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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덴마크 국영기업 오스테드가 추진하는 인천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이 지역수용성 확보 부족을 이유로 발전사업 허가 과정에서 재차 제동이 걸렸다.무분별한 해상풍력 사업에 대해 어업인과 주민들의 반발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오스테드를 비롯한 오션윈즈·한국남동발전 등 발전사업자들은 주민수용성 확보에 성패가 달렸다.지난 24일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는 제281차 회의를 열고, 오스테드가 재신청한 ‘인천해상풍력 1·2호 발전사업 허가 안건’ 심의를 재차 보류했다.전기위는 지난번 심의 보류 결정과 마찬가지로 오
사회
이종선 기자
2023.03.2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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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 서해 최북단 백령·대청·소청도를 순환하는 차도선 푸른나래호를 운영할 사업자가 선정됐다. 한 달여간 준비 기간을 거쳐 오는 5월 취항할 전망이다.인천 옹진군은 서해3도 순환선 푸른나래호 위탁운영 사업자로 동서에너지(주)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사업자는 협약체결로부터 3년간 푸른나래호를 운영하고 유지·보수 등의 관리를 맡으며 17억원을 지원받는다. 운항항로는 소청도(답동항)~대청도(선진포항)~백령도(용기포항)로 44km다. 하루 2회 왕복으로 운항할 예정이다.푸른나래호는 옹진군이 최초로 자체 건조하는
사회
이종선 기자
2023.03.2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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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 옹진군 덕적·자월도 인근 바다에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추진하는 덴마크 국영기업 오스테드의 발전사업 허가 심의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주민과 시민사회단체의 반발도 날로 거세지고 있다.인천평화복지연대는 23일 “오스테드가 신청한 해상풍력발전 사업 허가를 불허해야 한다”며 어업인·주민단체와 연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ㆍ[관련기사] 서해5도 주민 1255명 “항로 침탈 해상풍력 중단” 대통령실 탄원이 단체는 “오스테드는 덕적·자월도 주민을 기만해 지역사회 갈등을 유발하고, 서해5도 주민의 이동권을 침탈해
사회
이종선 기자
2023.03.2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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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 앞바다에서 추진 중인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이 재심의를 앞둔 가운데 허가 보류를 촉구하는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해상풍력 사업 대상구역이 서해5도(백령도·연평도·소연평도·대청도·소청도)를 오가는 여객선 항로와 겹쳐 안전을 해칠 수 있다는 지적이다.ㆍ[관련기사] 항로 침해 인천해상풍력' 비판 확산... 옹진군의회, 중단 촉구ㆍ[관련기사] 서해5도 주민 1255명 “항로 침탈 해상풍력 중단” 대통령실 탄원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2일 논평을 내고 “산업통상자원부는 주민수용성이 부족한 해상풍력
사회
이종선 기자
2023.03.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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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항과 서해3도(백령·대청·소청)를 오가는 항로의 운항 공백이 현실화한 가운데 섬 주민 이동권을 위해 예비 대체선을 우선 투입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21일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 옹진군과 여객선사 고려고속훼리는 에이치(H)해운이 운수사업 면허를 반납한 인천~백령 항로에 예비선 옹진훼미리호를 투입하는 방안을 두고 협의 중이다.ㆍ[관련기사] H해운, 인천~백령 면허 반납... 여객선 부족 현실로인천~백령 항로에 대형 카페리여객선 하모니플라워호(2071톤)를 운영했던 에이치해운은 올해 5월
사회
이종선 기자
2023.03.2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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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인천 옹진군이 인천항과 서해3도(백령·대청·소청)를 오가는 대형 카페리여객선 지원 확대를 추진 중인 가운데 기존 운영 선사인 에이치(H)해운이 여객운수사업 면허를 반납키로 했다.오는 4월부터 성수기에 도래하는데 면허 반납 이후 운항 공백이 현실화 할 전망이다. 16일 인천해수청 관계자 등의 말을 종합하면, 에이치해운이 오는 31일자로 면허를 반납키로 했다. 인천해수청은 에이치해운이 면허를 반납하는 시점에 맞춰 신규 사업자 공모를 할 계획이다.인천항과 서해3도(백령·대청·소청)를 오가는 대형 카페리여객선 하모니
사회
김현철 기자
2023.03.1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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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 서해5도(백령도·연평도·소연평도·대청도·소청도) 여객선 항로를 침해할 소지가 있는 해상풍력발전단지 사업에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옹진군의회는 섬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해상풍력을 반대한다고 밝혔다.옹진군의회는 15일 열린 제23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이의명(무소속, 백령·대청면) 의장이 발의한 ‘서해5도 항로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반대 및 여객선 항로 안전권 보장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옹진군의원 일동은 결의문에서 “인천~백령 여객선 항로 인근에 해상풍력 발전단지가 들어서면, 연간 여객선 결항률
사회
이종선 기자
2023.03.1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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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 앞바다에서 추진 중인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이 여객선 항로를 침해한다는 지적과 함께 서해5도 주민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주민들은 집단으로 대통령실에 탄원서를 제출하며, 정부가 섬 주민 이동권 보장을 위해 항로를 잠식하는 해상풍력발전사업을 불허할 것을 촉구했다.ㆍ[관련기사] 상반기 재심의 앞둔 인천해상풍력...어업인 의견 수렴 요구 지속ㆍ[관련기사] 인천~백령 항로 해상풍력 계측기 허가 '안전 우려' 지속지난 13일 인천 옹진군 서해5도(백령도·연평도·소연평도·대청도·소청도) 주민 1255명은 여
사회
이종선 기자
2023.03.1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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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 옹진군 백령도에서 액화석유가스(LPG)를 공급하는 업체들이 규정을 지키지 않은 채 고압가스용기를 취급하는 일이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업체들의 가스운반차량은 위험 안내 표지판도 부착하지 않고, 가스용기를 눕혀서 운반하고 있다. 또한 보관실이 아닌 야외에 가스용기를 적재하는 등 관리를 소홀히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27일 취재를 정리하면, 백령도에서 LPG를 판매하는 일부 업체들이 한국가스안전공사의 ‘고압가스 운반 등의 기준’을 지키지 않고 위험천만하게 가스용기를 운반하고 있는 것으로
사회
이종선 기자
2023.02.2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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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앞으로 의료시설이 취약한 인천 섬 7곳에 각각 무료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치병원이 생긴다.인천시는 27일 시청 접견실에서 지역 내 병원들과 ‘1섬 1주치 병원’ 민·관 협력 도서지역 무료 진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ㆍ[관련기사] 인천 섬마다 ‘주치병원’ 7개 지정...새 병원선 2025년 투입이번 협약에는 강화군·옹진군을 비롯해 인하대병원(병원장 이택),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 나은병원(병원장 하헌영) 참여했다.이에 지난해까지
사회
이종선 기자
2023.02.2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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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서해 최북단 백령·대청·소청도 주민의 이동권 개선과 연료 운송을 위해 운항할 연료운반 겸용 순환여객선 ‘푸른나래호’가 선박을 물에 띄우는 진수식을 마쳤다.인천 옹진군은 이달 중 민간 운영 수탁사업자 선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3월 건조를 완료하면 시범운행을 거쳐 5월부터 취항할 예정이다.옹진군은 지난 13일 전남 목포조선소에서 서해3도 순환선 푸른나래호 진수식이 열렸다고 밝혔다.푸른나래호는 497톤급 차도선으로 길이는 69m, 폭은 15m다. 최대 속도는 14노트(시속 26km)다. 승선인원은 200명, 차
경제
이종선 기자
2023.02.2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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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인천시가 3월 초 해양수산부에 서해5도 어장 확장안을 건의할 계획이다. 반세기 넘게 안보규제에 묶여있던 서해5도 주민들의 어업권 제한이 해제될지 관심이 쏠린다.시는 오는 3월 7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수산정책협의회’에서 ‘서해5도 어장 확장’을 건의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수산정책협의회는 정부와 수산관련 유관기관들이 모여 수산분야 정책방향을 논의하고, 수산업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회의이다.이번에 열릴 협의회에 해수부 수산정책과 실장, 해양정책관, 인천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 인천시 수산과 관계자
지역
이재희 기자
2023.02.2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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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 | 수십년간 안보규제에 묶인 어업권을 보장해달라는 서해최북단 주민들의 요구가 지속되고 있다. 어장확대와 조업시간 연장은 백령도와 대청도 주민에게 오래된 미래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16일 서해3도(백령·대청·소청)를 방문해 어민들의 어장 확장과 조업시간 확대 요구에 정부와 적극 협의해 확장하겠다고 답했다.서해5도는 그동안 북방한계선과 맞닿은 접경지역이란 이유로 어민들이 지정된 어장·시간에만 조업이 가능했다.당초 서해5도 어장은 백령도 서쪽 A어장 61㎢, C어장 138㎢, 백령·대청·소청도 주변 어장 36
지역
이재희 기자
2023.02.2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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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기상청이 인천 옹진군 서해5도에 강풍주의보를 발령했다. 곳곳에 강한 바람이 불어 인천 연안여객터미널 여객선 11척 운항이 통제됐다.기상청은 20일 오전 11시 기준 옹진군 서해5도에 강풍주의보를 발령했다. 21일 새벽까지 강풍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이날 오후 1시 기준 인천시 순간풍속은 12.3m/s를 기록해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강풍주의보는 육상에서 풍속 14m/s 이상 또는 순간풍속 20m/s 이상이 예상될 때 발령한다.오후 1시 기준 풍속은 ▲백령도 11.1 m/s ▲대청도 7.9 m/s ▲소청도
지역
이재희 기자
2023.02.2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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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홍지은 PD┃인투티비가 초쾌속선 코리아프라이드호를 타고백령도까지의 주행 영상을 선장실 시점으로 담아왔습니다!랜선으로 함께 인천에서 백령도로 떠나보시죠!
인천TV
홍지은 PD
2023.02.1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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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ㅣ인천시가 의료취약지인 섬 지역의 의료문제를 해결하고, 서해5도 정주생활지원금을 20만원까지 인상을 추진하는 등 열악한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유정복 인천시장은 15일 민선8기 취임 후 ‘민생소통 대장정’ 일환으로 옹진군 백령도 소재 백령병원을 방문해 원격화상협진시스템을 점검했다.유 시장은 “의료기반시설이 열악한 섬 지역을 위해 민간 의료인력·자원 자원과 협업해 다방면으로 서해5도를 비롯한 섬 지역의 의료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원격 화상협진시스템 운영...육지 못 가도 진료
정치
이종선 기자
2023.02.1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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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시가 서해 최북단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들어설 백령공항을 기반으로 서해3도(백령·대청·소청도)를 제주도에 버금가는 섬 관광지로 조성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15일 민선8기 취임 후 ‘민생소통 대장정’ 일환으로 처음 방문한 백령도에서 백령공항 건설예정지를 둘러보며 이같은 구상을 밝혔다.지금까지 해상교통이 유일한 접근수단이었던 서해3도 지역의 획기적인 교통수단이 될 백령공항 건설사업은 현재 순항 중이다. 옹진군 백령면 솔개지구 일원 25만4000㎡ 부지에 총 사업비 2018억원
정치
이종선 기자
2023.02.1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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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민선 8기 출범 후 처음으로 서해 최북단 백령·대청·소청도를 방문했다.유 시장은 “서해5도에 거주하는 것만으로도 애국”이라며 “더 가기 쉽고 살기 좋은 섬이 될 수 있게 접근성과 정주여건 등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인천시는 유정복 시장이 ‘민생소통 대장정’의 일환으로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백령·소청·대청도를 차례로 방문해 주요 현안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낸다고 밝혔다.유정복 시장은 당초 지난해 말 이 섬들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기상 여건 등
정치
이종선 기자
2023.02.1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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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 옹진군이 백령·대청도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받기 위한 필수 시설인 국가지질공원센터를 대청도에 조성한다.지질생태와 역사·문화 자원을 전시하고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등 관광자원 전반을 총괄하는 거점시설이 될 전망이다.옹진군은 9일 군청에서 경제관광국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5년 3월 개관을 목표로 국가지질공원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대상지는 대청도 모래사막 일원(대청리 산16-1, 487-21)이다. 지상 2층 연면적 1000㎡ 규모로 총괄관광안내소, 상설·기획 전시관, 지질체험관, 다목적
여행·관광
이종선 기자
2023.02.0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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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인하대병원이 의료취약지인 백령도에 ‘스마트 원격 화상협진’을 가동한다.인하대병원이 지난해 12월부터 서해 최북단 섬 백령도에 소재한 인천의료원 백령병원에 중증환자를 실시간으로 처치하는 ‘스마트 원격 화상협진’ 시스템을 가동했다고 7일 밝혔다.인하대병원은 지난 2015년부터 의료취약지인 서해5도에 원격 의료협진 시스템을 구축·활용했다.스마트원격 화상협진 시스템은 공중보건의가 확인한 환자상태와 검사 결과 등을 토대로 의료진 간 화장전화로 진료를 하는 방식이다.또한 고화질 카메라를 병실에 설치해 환자 상태를 점검하
사회
이재희 기자
2023.02.07 1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