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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가 인천의 관광자원 홍보를 위해 ‘올해 인천을 대표할 10대 섬과 10대 도심 여행테마’를 선정해 1일 발표했다.이번 선정은 유관기관 관계자ㆍ여행 작가ㆍ블로거 기자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집단 심사와 일반인 4800여명이 참여한 선호도 투표로 이뤄졌다.시는 “올해 ‘내 마음의 쉼표, 인천 섬’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섬 관광 활성화에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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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만송 기자
2015.04.0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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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로 통찰력 키우고, 지식 편집능력 키워야 한기호(사진) 소장은 현대사회를 중산층이 붕괴된 ‘1대 99’의 심각한 양극화사회라 분석했다. 또한 지금은 인간끼리 경쟁하는 사회가 아니라 기계와 경쟁한다고 했다.“로봇이 생기면 34명의 일자리가 사라진다는 통계가 나왔다. 지금은 테크놀로지 인공지능 시대다. 2030년이 되면 지식과 정보의 양이 사흘마다 두 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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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숙 기자
2015.03.3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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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오후 내내 하늘이 흐렸다. 한동안 먹구름이 가득하더니 봄 가뭄으로 애달파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닿았는지 단비가 내렸다. 비로 젖어가고 있는 소래포구를 찾았다. 소래포구어시장은 평일 낮인데도 인파로 북적였고, 갈매기들도 연신 퍼덕거렸다. 봄비와 소래포구의 풍경이 꽤 잘 어울렸다.소래지역 역사 보전과 옛 모습 추억위해 남동구 논현동에 위치한 소래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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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숙 기자
2015.03.2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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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바늘뜨기에 한창 빠져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코바늘부터 잡는다. 밥 때를 놓치기 일쑤여서 의도치 않게 1일 1식을 한다. 덕분에 가뜩이나 말라붙은 볼 살이 푹 꺼져버렸다.주로 뜨는 것은 여러 가지 컵받침과 작은 동물인형이다. 같은 실과 바늘로도 어떻게 뜨느냐에 따라 몸통이 되기도 하고 눈이나 귀가 되기도 한다. 이것들을 다시 실로 꿰매면 부엉이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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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혜진 시민기자
2015.03.2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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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공공의료를 책임지는 인천의료원(원장 조승현)이 전국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가 25일 발표한 내용을 보면, 인천의료원은 전국 응급의료기관 273개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이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국립중앙의료원에 위탁해 실시됐다.평가는 ▶응급실 전담의사 인력 적절성 ▶급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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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만송 기자
2015.03.2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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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을 기념해 올해 상반기 교육프로그램으로 ‘문학이 있는 저녁 - 한국 고전문학의 명작을 다시 읽다1’을 4월 1일 개강한다.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총8회에 걸쳐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한국근대문학관과 민족문학사연구소, 인하대 한국학연구소가 공동 기획해 마련했다.우리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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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만송 기자
2015.03.1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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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새얼 전국학생ㆍ어머니백일장(이하 새얼백일장)이 4월 18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다.새얼문화재단(이사장 지용택)이 주최하는 새얼백일장은 전국 최대 규모의 백일장으로, 청소년과 어머니들이 문예창작의 즐거움을 배우는 장이다.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정서 함양을, 어머니들에겐 잠재된 능력을 찾는 기회를 제공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올해 백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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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숙 기자
2015.03.1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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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 삶과 예술의 아이러니제주여행 넷째 날인 1월 25일, 이중섭미술관 등 서귀포 쪽을 둘러보기 위해 5.16도로를 타고 서귀포로 넘어갔다. 서귀포에 거의 다 내려와 환경파괴 문제로 뉴스에 오르내렸던 중국인타운을 봤다. 한라산 천연보호구역과 700m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에 토지 54만 9000㎡를 사들여 리조트 사업을 벌였다.이른바 ‘부동산 투자이민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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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15.03.1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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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맨|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2015년 개봉 당대를 풍미했던 슈퍼히어로 영화의 주인공이었으나 이제는 퇴물배우가 된 남자. 그 남자가 과거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브로드웨이에서 연극을 제작하려한다. 올해 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ㆍ감독상ㆍ각본상ㆍ촬영상을 휩쓴 영화 ‘버드맨’ 이야기다.하늘을 나는 주인공이 전면에 배치된 포스터와 ‘버드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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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주 시민기자
2015.03.1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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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지붕이라 불리는 히말라야산맥. 히말라야는 고대 인도어인 산스크리트어로는 눈(雪)을 뜻하는 히마(hima)와 거처(居處)를 뜻하는 알라야(alaya)의 합성어로 눈의 거처, 즉 ‘만년설의 집’이라는 뜻이다.네팔 동부의 쿰부(Khumbu)라는 지역엔 임자체라는 산이 있다. 히말라야산맥의 일부이며, 높이는 6189m다. 1951년 영국의 탐험대가 이 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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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숙 기자
2015.03.1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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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 농사지으시는 시아버님께 안부전화를 드리면 “느그 쌀은 남었냐?”고 자주 물으신다. 당연히, 쌀이 남아 있을 때가 훨씬 많다. 그러면 아버님은 “여즉 다 못 먹었댜?” 하시며 안타까워하신다.처음엔 아버님의 이러한 관심이 적잖이 부담스러웠다. 그래서 ‘그냥 다 먹었다고 말할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곧 아버님의 속뜻을 알았다. 젊은 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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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혜진 기자
2015.03.1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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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영상위원회가 올해 ‘별별(別別) 시네마’ 사업을 4월부터 11월까지 시행한다.별별 시네마는 ‘다양한 영화를 일상의 공간에서 향유하자’는 취지로 2013년에 시작했다. 시민들에게 다양한 영상콘텐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영상문화 저변을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올해는 4월부터 11월까지 계양ㆍ연수ㆍ율목도서관에서 독립ㆍ예술영화 상영을 포함해 다양한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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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숙 기자
2015.03.1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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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이 ‘2014 우현예술상 추천’을 공모한다. 인천이 배출한 한국 최초의 미학자이자 미술사학자인 우현(又玄) 고유섭(高裕燮) 선생의 학문적 업적과 예술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한 우현상은, 학술상과 예술상 두 영역으로 나눠 선정ㆍ시상하고 있다. 이중 우현예술상은 문화예술 창작ㆍ발표 활동으로 인천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문화예술인(단체)에게 수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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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숙 기자
2015.03.13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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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다섯 번의 전란을 우리 의지와 상관없이 주변 국가의 권력 이동에 따라 겪어야 했다. 중국이 굴기(倔起)하고 미국은 상대적으로 쇠퇴하고 있다. 변화가 다시 임박했다. 이럴 때 우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정치 지도자의 혜안과 장기적인 사회통합 비전이 필요하다. 향후 20년 후에 우리 의지와 상관없이 주위 여파가 밀려와 변화를 요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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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만송 기자
2015.03.11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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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솔 부는 봄바람 쌓인 눈 녹이고’ 이런 가사로 시작하는 동요가 있다. 나는 이 노래가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따뜻한 봄 햇살에 속아 옷을 얇게 입고 나갔다가 ‘쌩쌩 부는 봄바람’에 감기에 걸려 고생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19년 전, 대학에 입학한 때였다. 3년 동안 교복을 입고 꼭두새벽에 집을 나섰다가 늦은 밤에 집에 돌아오기를 반복했으니, 옷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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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혜진 시민기자
2015.03.1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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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6일 서울 마포아트센터에서 ‘한국의 그래미’로 불리는 2015 ‘한국대중음악상( Korean Music Awards)’ 시상식이 열렸다. 한국대중음악상은 전해 12월 1일부터 당해 11월 30일까지 국내에서 발표된 작품을 대상으로 대중음악 비평가들이 심사해 선정한다. 음악성을 기준으로 권위 있는 음악상을 만들자는 취지로 만든 상이다.월드뮤직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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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숙 기자
2015.03.1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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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눈이오름과 우도제주여행 둘째 날인 1월 23일. 전날에 비해 날씨가 따뜻했다. 용눈이오름으로 갔다. 용이 누운 모습이라 용눈이라 한다. 김영갑 선생이 제주에서 가장 선이 아름다운 오름으로 꼽았던 곳. 김영갑 선생이 루게릭병으로 손가락이 마비되면서도 하루에 몇 번이나 오르내리며 카메라 셔터를 눌렀던 곳, 용눈이오름. 그는 내 또래인데 죽음으로 이미 전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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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15.03.1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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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미약했으나점심식사를 하면서 누가 툭하고 던진 ‘여행가고 싶다’는 말 한마디로 시작했습니다.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너도나도 말을 보태고 보태 농담처럼 함께 가자고 결정했고, 다음날 라오스 행 비행기 티켓을 끊었습니다. 지난해 10월 어느 날의 이야기입니다. 농사일로 비유하자면 농한기에 해당하는 시기가 언제인지 가늠해보니 3월이었고, 그 예정한 시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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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15.03.1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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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문화재단(대표이사 박옥진)이 4월 3일부터 6월 13일까지 다섯 번의 금요일 저녁과 토요일 오후에 가족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쌍쌍땐쓰’를 부평문화사랑방(갈산2동 주민센터 3층)에서 진행한다.‘쌍쌍땐쓰’는 포크댄스ㆍ현대무용ㆍ마임ㆍ발레ㆍ탈춤 등 춤과 움직임의 다양한 장르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하며 몸으로 소통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아래 표)장르별 공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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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 기자
2015.03.0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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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밴드 ‘이든’. ‘착한밴드’라는 말에 끌렸다. 정미영(49) 밴드 대표와 통화한 후 다음날인 2월 24일 밴드 정기연습 하는 날 부평3동에 있는 그들의 연습실로 찾아갔다. 그들의 첫인상은 ‘착하다’라기보다 ‘발랄하다’라는 이미지가 제격이었다. 심하게 발랄해 다소 산만하게도 느껴졌지만, 인터뷰하는 내내 시종일관 유쾌했다.착한밴드 ‘착한’ 밴드 대표이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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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숙 기자
2015.03.04 1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