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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인천에서 하루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3명이 발생했다.19일 오전 인천시 등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오전 0시 기준 지역 내 주요 집단감염 30명 등 9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지역별로는 남동구 42명, 미추홀구 13명, 연수구 10명, 서구 7명, 동구 6명, 중구 2명, 계양구 2명, 강화군 1명 등이다. 10개 군·구 중 옹진군을 제외한 9개 군·구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방역 당국은 감염사례 2건을 지역 내 주요 집단감염으로 분류했다.먼저 남동구 소재 의료기관Ⅲ과 관련해 지난 17일 확진자 1명이
사회
김현철 기자
2021.10.1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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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샛별 기자 | 코로나19 여파로 인천 의료기관을 이용한 외국인 환자가 급감했다. 위드(with) 코로나로 방역체계로 전환하는 상황에서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인천형 의료관광 사업'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더불어민주당 허종식(인천 동·미추홀구갑) 국회의원이 17일 공개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자료를 보면, 2020년 인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은 외국인 환자는 5279명이다. 2019년 2만4864명보다 79% 감소했다.의료 관광을 시작한 2009년 인천에 방문한 외국인 환자가 4400명으로 집계된 이후, 201
사회
김샛별 기자
2021.10.1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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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소영 기자│코로나19 백신 접종률 증가와 증중환자 감소 등으로 정부가 단계적 일상 회복을 준비하고 있다. 인천시도 무증상·경증 환자를 대상으로 재택치료를 실시한다.시는 오는 19일부터 의료기관이 주도하는 ‘인천형 코로나19 재택치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무증상·경증 확진자 대상··· 입원 치료와 유사한 체계로 진행시는 여건에 맞는 인천형 환자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재택치료관리 의료기관을 지정해 건강 모니터링과 진료 지원을 실시한다.재택치료는 당사자가 동의한 경우에 한해 이뤄진다. 대상자는 원칙적으로 입원요인이 없는 70세
정치
박소영 기자
2021.10.1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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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인천시 민선 7기 임기가 8개월가량 남았다. 시가 의료 분야에서 새로운 보건의료정책을 준비하고, 공공의료서비스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민주노총 인천본부와 인천평화복지연대, 정당 등 단체 26개가 구성한 인천지역연대는 박남춘 시정부 1200일을 맞아 ‘민선 7기 인천시 정책 토론회’를 지난 13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강주수 인천지역연대 상임공동대표가 좌장을 맡았다. ▲이진숙 민주노총인천본부 정책국장(노동) ▲최승제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인천부천본부 조직국장(의료) ▲박원일 인천평화복지연대 평화사업국
사회
김현철 기자
2021.10.1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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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소영 기자│인천적십자병원이 재정위기로 폐쇄했던 응급실을 내년 7월 재운영하겠다고 밝혔다.그런데 운영비‧운영적자는 관할 지방자치단체 등으로부터 재정적‧행정적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라 제대로 운영될수 있을지 의문이다.인천적십자병원이 연간 운영비‧운영적자로 추산하는 금액은 연간 50억원에 달한다. 예산 확보가 핵심인데, 가능성은 미지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허종식(인천 동‧미추홀구갑) 의원이 14일 공개한 대한적십자사 자료를 보면, 인천적십자병원은 내년 보건복지부 주관 기능보강사업 예산에 ‘응급실 리모델링 사
정치
박소영 기자
2021.10.1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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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인쳔 연수구의회 의원들과 주민단체가 제2인천의료원을 연수구에 설립해야한다고 인천시와 구에 촉구했다.앞서 연수구주민자치협의회도 제2의료원 연수구 설립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제2의료원 연수구 설립 움직임이 지역 내 확산하고 있다.유상균(국민의힘, 선학·연수2·3동·동춘3)·최숙경(민주당, 선학·연수2·3동·동춘3) 연수구의원이 12일 열린 제243회 연수구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으로 5분발언을 했다.아울러 구민들은 ‘연수구에 제2의료원 유치해 주민건강 지켜내자’ 인증사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
사회
이서인 기자
2021.10.1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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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소영 기자│ 남북 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은 평화 통일을 위한 교류협력 분야 중 가장 중요한 영역이다.인도적 차원 보건의료 협력은 대북제재의 틀 내에서도 추진 가능성이 비교적 높다. 경제 분야 협력이 당장 어려운 만큼, 보건의료 분야 협력을 남북 간 대화‧협력의 동력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2018년 11월 7일 남북은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남북 보건의료 분과회담'을 진행했다. 이때 양측은 말라리아를 비롯한 전염병의 진단‧예방‧치료를 위해 서로 협력하고 실무 문제를 문서 교환 등으로 협의키로 했다. 또한, 포괄적이
사회
박소영 기자
2021.10.1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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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인천 연수구주민자치협의회(회장 고영철) 등 주민단체들이 제2인천의료원을 연수구에 건립할 것을 인천시와 연수구에 촉구했다.연수구 15개동 주민자치회장이 구성한 연수구주민자치협의회는 7일 성명을 내고, 제2의료원 연수구 건립 촉구 투쟁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협의회는 성명서를 구와 연수구의회 등에 전달했다.연수구주민자치협의회는 연수구새마을부녀회, 연수구새마을협회의, 연수구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수구 통장자율회와 함께 오프라인 주민 서명운동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구의회도 지난 9월 14일 제242회 임시회 2
사회
이서인 기자
2021.10.0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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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고등학교 1학년과 2학년에 해당하는 16~17세(2004~2005년 출생)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 첫날 인천 대상자 중 42.6%가 예약을 했다.7일 인천시 관계자 등의 말을 종합하면, 인천 16~17세 예약 대상자 5만2332명 중 2만2293명(42.6%)이 예약했다. 국내 전체 예약 대상자 89만8784명 중 18만6855명이 참여해 20.8%가 참여한 것과 비교하면 인천 예약율이 무려 2배 이상 높다.당초 방역 당국은 일부 학부모와 학생이 백신 접종 후 드물게 발생할 수 있는 이상반응에 대
사회
김현철 기자
2021.10.0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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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국내 특·광역시 7개 중 인천의 비만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에도 인천 군·구 10개 가운데 옹진군이 가장 높았다. 질병관리청은 의료인프라 부족을 원인으로 꼽았다.더불어민주당 허종식(인천 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은 질병관리청이 국내 지역별 체질량지수(BMI) 기준 비만율을 분석한 결과, 인천의 비만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질병관리청은 ‘인천시 옹진군·부평구 비만율 격차 원인규명과 해결방안 개발(2008~2018)’ 정책연구용역보고서를 지난해 12월 발간했다.보고서를 보면 국내
정치
이종선 기자
2021.10.0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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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소영 기자│대리수술로 공분을 산 인천21세기병원이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 지위를 유지하고 있어 정치권이 이를 취소하기 위한 의료법 개정을 추진 중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김원이(전남목포시) 의원이 5일 발표한 경찰청 자료를 보면, 올해 대리수술 혐의로 경찰이 수사 중인 전문병원은 총 3곳이다.인천21세기병원은 지난 5월 경찰수사 이후 병원장과 직원 등 8명이 기소됐다. 이외에도 서울 강남구 관절전문병원, 광주 척추전문병원 역시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전문병원 제도는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병원을 육성
정치
박소영 기자
2021.10.0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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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청라의료복합단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서울아산병원컨소시엄에 담배회사인 케이티엔지(KT&G)가 참여한 것을 두고 시민사회단체가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하겠다고 밝혔다.인천공공의료포럼 등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 14개는 5일 공동 성명을 내고 “담배회사가 참여한 서울아산병원컨소시엄은 필수의료서비스 제공과 산학연 연구성과 도출 등 청라의료복합단지의 설립 목적을 구현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청라의료복합타운은 인천 서구 청라동 1-601 일원 26만1635㎡에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과 바이오 관
경제
김현철 기자
2021.10.0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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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샛별 기자 | 정부가 이번달부터 소아청소년·임신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60세 이상 고령층과 고위험군 등을 대상으로 추가 접종도 한다. 인천시는 정부 안대로 진행한다.인천시는 지난달 28일 코로나19 예방 접종 대응 추진단이 밝힌 코로나19 백신 4분기 접종계획대로 백신 예약과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우선 만16~17세 청소년(2004~2005년생)은 10월 5일부터 29일까지 백신을 예약한다. 접종은 10월 18일부터 11월 13일까지 한다.만12~15세 청소년(2006~2009년생)은 10
사회
김샛별 기자
2021.10.0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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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소영 기자│인천시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응급의료 전용 항공기 ‘닥터헬기’가 운항 10주년을 맞았다.시는 닥터헬기가 2011년 9월 23일 첫 운항을 시작한 후 현재까지 1485회 출동했고, 병원 긴급이송 1394명, 현장 응급처치 106명 등 총 1500명에게 응급처치를 했다고 29일 밝혔다.환자별로는 중증외상 378명(25.2%), 급성뇌졸증 263명(17.6%), 급성관상동맥증후군 107명(7.1%). 기타 중증응급환자 752명(50.1%) 등이다.출동 지역별로는 옹진군이 626회(42.2%)로 가장 많았으며, 인천
정치
박소영 기자
2021.09.3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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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황현욱 기자│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국가무료접종 대상이 아닌 만14∼64세 군민에게 독감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강화군은 지역 내 코로나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강화군은 독감 유행과 겹쳐 확진자가 급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국가무료접종 대상이 아닌 만14∼64세 군민에게 자체 예산으로 백신을 무료 접종한다고 29일 밝혔다.군은 우선 국가 무료 백신 접종 대상 중 생애 처음 접종하는 어린이(6개월~만9세 미만)는 1차 접종 후 4주 간격으로 2차까지 접종한다.생후 6개월에서 만 13세 어린이
지역
황현욱 기자
2021.09.2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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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황현욱 기자 | 인천 서구지역 맘카페인 2곳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19 최전선에서 고생하는 인천의 의료진들을 위한 모금 활동에 나선다.서구지역 맘카페인 ‘너나들이 검단·검암맘’과 ‘달콤한 청라맘스’는 다음달 6일까지 카페 회원들과 시민을 대상으로 ‘인천 의료진 지원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모금 활동은 서구공동체복지협의회, (사)인천시민재단과 함께 한다. 모금은 (사)인천시민재단을 통한 기부금 후원으로, 기부금영수증 처리가 가능하다.두 맘카페는 평일 하루 3000명 대와 주말 2000명 대 확진자가
지역
황현욱 기자
2021.09.28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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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소영 기자│지방의료원의 적자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총액 예산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민주당 허종식(인천 동·미추홀구 갑) 국회의원은 ‘공공병원 착한 적자,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를 지난 27일 오후 개최했다.토론회에는 조승연 인천의료원장, 김열 국립암센터 혁실전략실장, 정영진 보훈병원 기조실장, 김정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연구조정협력센터장, 노정훈 보건복지부 공공의료과장, 조원준 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전문위원 등이 참가했다.허종식 의원은 토론회 모두 발언으로 “정부는 공공의료기관 설립 초기에 시설‧장비를
사회
박소영 기자
2021.09.2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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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추석 여파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는 가운데 인천도 처음 신규 확진자가 200명을 돌파하는 등 향후 상황이 ‘예측불허’로 전개되고 있다.25일 인천시 등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인천에서 감염경로 불명 84명 등 20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지역별로는 부평구 40명, 남동구 38명, 미추홀구 31명, 서구 30명, 연수구 26명, 계양구 14명, 중구 11명, 강화군 5명, 옹진군 4명, 동구 2명 등이다. 인천 10개 군·구 모두 확진자가
사회
김현철 기자
2021.09.2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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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소영 기자│지난 16일 인천연구원이 발표한 ‘인천아젠다30’에 인천 감염병전문병원 유치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인천연구원이 2022년 대선 공약을 정리한 것으로 인천연구원 내부 시민 패널과 분야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은 것이다.정부가 2015년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 증후군) 사태 후 2016년 발표한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방안 연구개발’ 용역보고서를 보면, 인천권역은 중앙·중부, 영남, 호남, 제주 권역 등과 함께 감염병전문병원이 필요한 5곳으로 꼽혔다.중앙·중부, 영남, 호남 권역은 이미 감염병전문병원을 건립
기자수첩
박소영 기자
2021.09.24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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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소영 기자│수술실 내 폐쇄회로(CC)TV 설치‧운영 의무화 방안을 담은 ‘의료법 일부 개정안’이 지난 8월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하지만 대리수술로 공분을 산 인천21세기병원의 국소‧부분마취 수술은 정작 촬영 대상에서 빠졌다. 의료피해자들은 제2의 대리수술 사태를 막을 수 있을지 의문을 표하며 보완을 요구했다.개정안은 전신마취 등 환자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하는 수술을 시행하는 의료기관이 수술실 내부에 CCTV를 설치‧운영하게 하는 게 골자다. 시행은 법안 공포 후 2년 유예 기간을 뒀다.환자 또는 환자의 보호
사회
박소영 기자
2021.09.23 1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