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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과 백령도를 오가는 대형 카페리여객선 하모니플라워호(2071톤)가 휴업 기간을 3개월 더 연장했다. 올해 5월 말 선령(25년) 만료라 사실상 운항 종료 수순을 밟는 것으로 보인다.게다가 향후 이를 대체할 여객선은 아직도 확보되지 않았다. 운항 공백 우려가 현실로 다가온 셈이다.하모니플라워호 운영선사 에이치해운은 지난달 30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휴업 연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하모니플라워호는 지난해 11월 5일부터 12월 말까지 휴항하고, 이달부터 운항을 재개할 방침이었다. 하지만 고유가로 인한 경영악
사회
이종선 기자
2023.01.0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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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섬진흥원이 국민이 언제나 섬 관련 민원과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콜센터를 개설했다. 섬 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이 기대된다.한국섬진흥원(원장 오동호)은 지난해 12월부터 국내 섬 주민의 복지를 위해 섬콜센터(061-802-1282)를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한국섬진흥원은 섬콜센터 운영을 위해 섬현안대응태스크포스(TF) 팀을 만들었다. 담당 콜센터 직원이 직접 응대한다. 섬에 대한 각종 민원과 정책을 수렴한다. 해당 기능은 섬진흥원 홈페이지 ‘국민소통’란에
사회
이종선 기자
2023.01.0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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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서해 최북단 백령·대청·소청도 주민의 이동권 개선과 연료 수송을 위해 새로 투입하는 연료운반 겸용 서해3도 순환여객선 '푸른나래호' 건조에 차질이 생겼다.인천 옹진군은 30일 고물가의 영향으로 철판가격이 상승해 계약금액을 조정하는 설계 변경으로 푸른나래호 건조 완료 목표가 시점이 당초 올해 말에서 내년 3월로 미뤄졌다고 밝혔다.푸른나래호는 497톤급으로 차도선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승객 200명과 승용차 42대를 실을 수 있게 건조할 예정이었으나 승객 인원은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앞서 옹진군의회는 지난 10월
사회
박규호 기자
2022.12.3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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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인천은 최고 수준의 국제공항과 항만을 지녀 세계로 통하는 관문도시다. 그만큼 해양·항공 분야는 인천의 정체성이다. 지역경제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이자, 주요 행정과 정책을 추진하는 데 고려해야 할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코로나19 터널 끝에서 2022년이 저물고 있다. 올해 시민들이 큰 관심을 보였던 인천의 주요 10대 해양·항공 뉴스는 무엇이 있었는지 되짚어봤다.1. 백령공항 기재부 예타 통과 2027년 개항 날개짓서해 최북단 백령공항 건설사업이 지난 27일 기재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경제
이종선 기자
2022.12.3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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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인천은 최고 수준의 국제공항과 항만을 지녀 세계로 통하는 관문도시다. 그만큼 해양·항공 분야는 인천의 정체성이다. 지역경제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이자, 주요 행정과 정책을 추진하는 데 고려해야 할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코로나19 터널 끝에서 2022년이 저물고 있다. 올해 시민들이 큰 관심을 보였던 인천의 주요 10대 해양·항공 뉴스는 무엇이 있었는지 되짚어봤다.6. 선거철 ‘뜨거운 감자’ 김포공항 통합·이전과 인천공항 민영화 논란올해 대통령 선거와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치르면서 김포국제공항을 인천
경제
이종선 기자
2022.12.3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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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유정복 인천시장이 지역책임 부대인 17사단을 방문해 지역안보상황을 점검했다.인천시는 북한 무인기 영공 침범, 서해 포격 도발 등으로 주민 불안과 위기상황이 고조돼 지역 안보상황 점검과 부대 장병 격려 차원에서 유 시장이 17사단을 28일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날 유 시장은 17사단으로부터 지역안보상황을 보고 받고, 위기상황 대처 관·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비상상황과 동계훈련 등으로 고생한 장병들을 격려했다.앞서 지난 26일 오전 10시 께부터 북한 무인기 5대가 인천 강화군, 경기 파주시와 김포시 일대
정치
박규호 기자
2022.12.2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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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백령공항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2027년 개항이 목표다.인천시는 27일 백령공항 건설사업이 2022년 제8차 국가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백령공항 건설사업은 옹진군 백령면 솔개지구 일원(25만4000㎡)에 총사업비 2018억원을 투입해 50인승 소형공항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1.2km 길이의 활주로 1개와 계류장 5개, 터미널(1700㎡) 등을 건설한다.백령공항 건설사업은 지난 2014년 8월 옹진군이 국토교통부에 비행금지구역 해제와 소형공항 개발을
경제
이종선 기자
2022.12.2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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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에 북측 무인기로 추정되는 정체불명의 비행물체가 나타나 인천항에서 연평도로 향하던 여객선이 잠시 회항하는 소동이 발생했다.26일 인천해양경찰서와 여객선사 취재를 정리하면, 이날 오후 1시 인천항을 출발해 연평도로 향하던 플라잉카페리호는 오후 2시 35분경 해군으로부터 선미도 인근 영공에서 미확인 무인기를 포착했다는 보고를 받았다.인천 방면으로 회항하던 여객선은 15분 뒤인 오후 2시 51분경 다시 정상 항로로 운항을 재개했다. 선내 안내방송으로 상황을 접한 승객들은 놀란 가슴을
사회
이종선 기자
2022.12.2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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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내년도 해양수산부 연안여객선 준공영제 지원사업 인천 항로가 고작 3개 선정됐다. 기존에 지원하던 항로 5개보다 줄었다.선정되지 않은 항로의 1일 2왕복운항 공백이 우려되는 가운데, 인천시는 자체 예산을 투입해 1일생활권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성범)은 26일 인천지역 섬 주민 교통권 확보를 위한 ‘2023년 준공영제 확대지원사업’ 대상으로 백령~인천, 인천~덕적, 대부~이작 등 항로 3개를 선정해 고시했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연안여객 항로 중 1일 생활권이 구축되지 않은 항로와
사회
이종선 기자
2022.12.2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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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인천 날씨가 23일 오전 8시 30분 기준 영하 12.2도를 기록하는 등 연일 매서운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영하권 강추위는 크리스마스 전날인 24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기상청은 23일 오전 6시 옹진군을 제외한 인천 전지역에 강풍주의보와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대비 10도이상 하강하거나 영하 12도 이하가 2일이상 지속될 때 발령한다. 강풍주의보는 풍속 14m/s 이상이 예상될 때 발령한다.인천지역은 오전 8시 30분 기준 영하 12도로 전일대비 5도 낮은 날씨를 기록했다.
지역
이재희 기자
2022.12.2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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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 옹진군이 연평·덕적·이작도 등 섬 지역에서도 오전에 출항하는 여객선을 도입할 방침이다.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20일 옹진군청 중회의실에서 ‘섬 지역 오전출항 여객선 운항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옹진군은 지난해 말부터 섬 지역 주민들의 해상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옹진군 섬에서 오전에 출발하는 여객선 도입방안과 운영 방식에 대한 연구용역을 실시했다.현재 옹진과 인천 내륙을 연결하는 여객선 8개 중 섬에서 출발하는 항로는 백령~인천 코리아프린세스호가 유일하다.
지역
이종선 기자
2022.12.2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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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문경복 옹진군수가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과 인천~백령 항로 여객선 도입 지원사업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옹진군은 문경복 군수가 19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옹진군의 주요 현안사항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문경복 옹진군수는 김선조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관을 만나 ▲제2차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 추진 ▲인천~백령 항로 대형여객선 도입 ▲서해5도 정주생활지원금 인상 ▲장봉~모도 연도교 건설 조기 추진 ▲대이작~소이작도 연도교 건설공사 사업비 지원 등의 사업의 필요
사회
이종선 기자
2022.12.1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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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덴마크 국영기업 오스테드가 인천 앞바다에서 추진하는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이 발전사업 허가 과정에서 제동이 걸렸다. 지역 수용성 확보 부족이 이유다. 어업인과 주민 반대를 누그러뜨리는 게 관건으로 보인다.ㆍ[관련기사] 어장·항로 중첩 인천해상풍력, 어민들 ‘생계 우려’ 반대 재확인ㆍ[관련기사] 오스테드 인천해상풍력 ‘주민수용성 무시’ 논란 국감서 지적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3일 제274차 전기위원회를 열고 오스테드가 신청한 ‘인천해상풍력 1·2호 발전사업 허가 안건’ 심의를 보류했다.전기위는 오스테드에
사회
이종선 기자
2022.12.1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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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서해 최북단 북방한계선(NLL) 인근 서해5도 발전을 위해 백령공항 건설 계획을 담은 ‘서해5도 지원 특별법’ 일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민주당 간사 김교흥 국회의원(인천 서구갑)은 지난해 5월 대표 발의한 서해5도지원특별법 일부개정안이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서해5도는 백령·대청·소청·대연평·소연평도를 칭한다. 남북 분단 현실과 접경수역이라는 특성상 지역 주민들은 군사규제와 어장규제 등 각종 안보규제로 이동권과 정주여건에 큰 피해를 감수하며 살고 있다.인천항에서
정치
이종선 기자
2022.12.0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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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서해 기상악화로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여객선이 뜨지 못해 유정복 인천시장의 서해3도(백령·대청·소청) 방문 일정이 취소됐다.최첨단 기술로 만든 여객선이 있어도 제도가 뒤받쳐주지 않아 활용하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인천시는 7일 오전 유정복 시장이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코리아프라이드호를 타고 서해3도를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기상악화로 인한 여객선 출항 통제로 일정이 취소됐다고 밝혔다.인천시 관계자는 “오전 6시 30분경 기상상황을 확인해보니 출항을 통제한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빠른 시일 내
사회
이종선 기자
2022.12.0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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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항과 서해3도(백령·대청·소청)를 오가는 대형 카페리여객선 하모니플라워호(2017톤) 운영선사 에이치(H)해운이 항로 운영을 포기할 것으로 보인다.옹진군은 무려 5번째로 인천~백령 항로를 운영할 신규 선사를 물색하고 있다. 내년 5월 하모니플라워호 선령 만료 이후 운항 공백을 막겠다는 계획이다.문경복 옹진군수는 1일 열린 ‘2023년 주요정책 기자간담회’에서 “인천~백령 항로 대형 카페리여객선 운영선사 모집에 에이치해운이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며 “에이치해운이 여객사업 면허를 반납하는 것까지 구두로 약
사회
이종선 기자
2022.12.0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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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 옹진군이 문경복 군수의 공약사업인 전 국민 여객선 동일요금제를 인천~연평 또는 인천~덕적 항로 중 1곳에 내년 중 시범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사업이 추진될 경우 섬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의 섬 접근성도 크게 개선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문경복 옹진군수는 1일 군청 기자실에서 열린 ‘2023년 주요정책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하반기에 전 국민 여객선 동일요금제를 시범사업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문경복 군수는 “인천시도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준공영제 사업에 재정 5000억원을
사회
이종선 기자
2022.12.0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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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인천항 연안여객선에 완전공영제 도입을 검토하자는 주장이 나왔다.29일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인천 섬 지역 주민들이 연안여객선 완전공영제 도입을 촉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국힘은 “옹진군은 이날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2023년 연안여객선 준공영제 지원사업’에서 탈락하더라도 군 차원에서 별도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연안여객선 준공영제는 시내버스에 적용하는 준공영제와 마찬가지로 민간선사가 섬과 육지를 하루 안에 왕복 가능한 항로를 운영할 수 있게 정부와 지자체가 운항결손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해
정치
김현철 기자
2022.11.2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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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서해 최북단 북방한계선(NLL) 인근 서해5도 발전을 위해 백령공항 건설 계획을 담은 ‘서해5도 지원 특별법’ 일부개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했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교흥 국회의원(인천 서구 갑)은 지난해 5월 대표 발의한 서해5도지원특별법 일부개정안이 지난 28일 행안위 법안소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서해5도는 백령도·대청도·소청도·연평도·소연평도를 말한다. 남북 분단 현실과 특수한 지리적 여건상 그동안 여러 제약을 받은 곳이다.또한 백령도·대청도·소청도 주민들은 그동
정치
이종선 기자
2022.11.2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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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2010년 재선 당시 역점 정책으로 추진했으나 무산됐던 서울항 조성계획을 다시 추진한다.2026년 여의도 서울항에서 국제여객선을 타고 중국이나 제주도 등을 오간다는 구상인데, 해운업계에선 공상에 가깝다는 지적이 나온다.서울시는 지난 14일 ‘한강 물길을 열어 서울을 동북아의 관광 허브로 도약시키겠다’는 구호로 ‘세계로 향하는 서해 뱃길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른바 서울항 조성 사업이다.사업 주요 내용은 한강을 관광자원화해 국내외를 오가는 수상여행 코스로 만들겠다는 게 골자다
사회
이종선 기자
2022.11.25 0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