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서부간선수로 ‘삼산동 청천로~서운동 봉화로’ 구간의 도로 건설계획과 관련해 인천시의 도로건설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오는 25일 오후 4시 삼산1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열린다.

애초 부평구는 설날이 지난 2월 중순께로 날짜를 잡아 인천시에 통보했지만, 시가 총선 90일 이전으로 날짜를 잡아야 한다고 해 25일로 결정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도로건설 계획에 사실상 반대 입장에도 별다른 준비를 하지 않고 있는 구가 어떤 목소리를 낼지, 이 지역 정치인들은 어떤 입장을 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그동안 줄 곳 도로 건설 반대를 주장해왔던 시민단체들과 주민들은 어떤 방식으로 입장을 전달할지도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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