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 김현철 기자]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거주하는 모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3일 연수구에 따르면, 모녀 확진자 2명은 이태원을 다녀온 미추홀구 거주 확진자인 가정과외수업 강사로부터 전염됐다.

딸은 지난 10일부터 인후통을 느꼈고, 엄마는 지난 12일부터 발열감을 느꼈다.

이들은 지난 12일 강사가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았고, 길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격리 치료 중이다.

방역당국은 가족 등 7명을 이들의 접촉자로 분류했으며, 거주하는 아파트 엘리베이터 폐쇄회로(CC)티브이 등을 확인해 추가 접촉자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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