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악된 밀접접촉자 10명...같은 학원생
학원강사 확진자에게 함께 감염 된 듯

[인천투데이 김현철 기자] 인천 미추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감염자 3명이 발생했다.

13일 미추홀구에 따르면, 학원강사인 미추홀구 15번째 확진환자의 수업을 수강한 미추홀구 소재 여자고등학교 학생 3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7일 미추홀구 소재 한 학원에서 함께 수업을 들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지난 12일 확진자의 접촉자로 미추홀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10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실시 중이며, 확진자의 동선과 거주지 등에 대한 방역을 완료했다. 

확진자 3명은 인천의료원과 인하대병원에 각각 이송돼 격리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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