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 소재 학원가 일주일간 운영 자제 요청

[인천투데이 이보렴 기자] 인천 미추홀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감염에 대비해 대상자 738명의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다.

13일 오전 미추홀구 15번째 확진자 학원강사가 다니던 A학원에서 여고생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미추홀구는 13일 새벽 A학원과 함께 학원 관계자 일부가 다니는 팔복교회에 관계자까지 모두 코로나19 검체검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A학원에 다니는 학생 138명과 팔복교회에 다니는 600명이 코로나19 검체검사 대상자다. 미추홀구청 운동장에 워크쓰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검사를 진행한다.

인천시는 이와 더불어 13일 오전 “학원 강사 코로나19 확진으로 확산 방지를 위해 인천 소재 학원은 일주일간 운영 자체를 요청한다”는 문자를 발송해 협조를 요청했다.

인천투데이 속보

 

관련기사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