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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전종근 PD |[앵커 - 인천투데이 인투아이(INTO-AI) 기자]3월 8일 오늘은 법정 기념일인 세계 여성의 날 입니다.오늘로부터 49년 전인 1975년 3월 8일, 유엔은 이날을 세계 여성의 날로 지정했습니다.세계 여성의 날은 여성의 지위를 높이기 위한 날입니다.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더 나은 노동 조건과 참정권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것에서 시작됐습니다.한국에서는 1898년 9월 1일, 최초의 여성 인권 선언문인 여권통문이 발표됐습니다. 이 선언문에는 여성도 남성과 같이 교육을 받을 권리,
인천TV
전종근 PD
2024.03.0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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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현동민 기자│오늘로부터 49년 전인 1975년 3월 8일 유엔은 이날을 ‘세계 여성의 날’로 지정했다.세계 여성의 날은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한 날이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노동여건 개선과 참정권을 요구하면서 시위를 벌인 것에서 유래됐다.한국에선 1898년 9월 1일 최초의 여성인권 선언문인 여권통문이 발표됐다. 선언문은 여성이 남성과 동등하게 교육받을 권리와 직업을 가질 권리, 문화 개화 정치에 참여할 권리 등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후, 1920년부터 나혜석(1896~1
인문학
현동민 기자
2024.03.0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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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다언 작가|빵을 처음 접한 조선인은 청나라 사신단, 일본 통신사절단, 러시아 접경지 주민 중 누군가일 가능성이 크다. 특별한 신분 때문에 해외 문물을 접한 개인을 제외하고 대규모 평민이 서구 식문화인 빵을 접한 시기는 1800년대 중후반이다.김옐레나의 ‘1864∼1937년간 연해주 한인의 인구 변동과 경제활동’을 보면, 1864년부터 러시아 국립역사기록보관소의 공식기록이 남아있어 1882년에 이르면 연해주 한인 이주민이 일만 명을 넘어섰음을 확인할 수 있다.조선의 생활문화가 몸에 익은 연해주 정착민들은 본국 접경지역과의
인문학
김다언 작가
2023.12.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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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든 여인이 한 남자의 어깨를 감싸고 어디론가 이끌고 있다. 이 중년의 남자는 체념한 듯 고개를 떨어뜨리고 그녀가 이끄는 대로 발을 떼고 있다. 하지만 미련 한 자락이 남았는지 뒤에 있는 여인에게 뻗은 손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젊은 여인은 무릎을 꿇은 채 그에게 가지 말라고 애원하듯 두 손을 뻗어 그를 붙잡으려하고 있다.까미유 끌로델(1864-1943)이 만든 ‘중년’이란 작품이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젊음, 사랑, 열정 같은 것이 사라지는 것이 운명이라고 표현했는데, 거기엔 보다 절절한 사연이 들어있다.10년 넘게 사랑한
교양
문하연 시민기자
2018.11.2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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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남자의 모습이라 해도 손색이 없는 이 그림은 100여 년 전 남자의 초상화다. 잘 빗어 넘긴 머리, 차려입은 옷, 양복 주머니에 꽂힌 만년필이 그의 학식과 경제력을 말해준다. 전체적으로 유한 인상이지만 꽉 다문 입술과 두드러진 광대가 고집스럽게 보인다. 1928년 무렵 나혜석이 그린 그녀의 남편 김우영이다.세계여행을 마치고 귀국한 두 사람은 경제적인 어려움에 봉착한다. 여행경비를 많이 지출한데다가 귀국 후 그가 빨리 자리를 잡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녀는 부산 동래에 있는 시가에서 머물고 그는 서울에서 일자리를 알아보느라, 둘은
교양
문하연 시민기자
2018.07.0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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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한 눈동자, 우울한 표정, 광대 아래로 흐르는 어두운 그림자. 여자는 수심에 가득 차 있다. 시흥군수의 딸로 태어나 유복하게 자란 그녀는 진명여자보통학교를 수석졸업하고 일본 도쿄여자미술학교에서 그림을 공부한 우리나라 최초 여성 서양화가다. 여자로서는 최초로 유화 전시회를 열었고, 수필ㆍ시ㆍ소설ㆍ기행문 등 다양한 장르의 글을 쓴 신여성. 여자 최초로 세계일주 여행을 하고 프랑스에서 그림을 공부한 여자. 최초라는 제목이 너무 많아 열거하기도 벅찬 그녀의 이름은 나혜석(1896~1948). 이 그림은 32세에 파리에서 그린 자화상이다
교양
문하연 시민기자
2018.06.2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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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인천아트플랫폼에서 공동기획 프로젝트 ‘플랫폼 초이스’를 극단 그린피그의 ‘원치 않은, 나혜석’으로 시작한다.아트플랫폼은 2월 실시한 공모에 응모한 작품 34개 중 연극·무용·아동극·음악 등 17개를 ‘플랫폼 초이스’로 확정했다. 아트
공연
부평신문
2013.03.2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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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 구한말을 풍미했던 신여성들이 박물관으로 찾아왔다.· 부평역사박물관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전시 ‘1920’s 여성, 새로운 세계의 문을 열다‘展은 11월 29일(금)부터 1층 기획전시실에서 10월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다. 이 전시에서는, 구한말 새로운 지식계층으로 등장한 신여성들의 생활 모습을 &
공연
이경애 인턴기자
2009.11.30 1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