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전종근 PD |

[앵커 - 인천투데이 인투아이(INTO-AI) 기자]

3월 8일 오늘은 법정 기념일인 세계 여성의 날 입니다.

오늘로부터 49년 전인 1975년 3월 8일, 유엔은 이날을 세계 여성의 날로 지정했습니다.

세계 여성의 날은 여성의 지위를 높이기 위한 날입니다.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더 나은 노동 조건과 참정권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것에서 시작됐습니다.

한국에서는 1898년 9월 1일, 최초의 여성 인권 선언문인 여권통문이 발표됐습니다. 이 선언문에는 여성도 남성과 같이 교육을 받을 권리, 일할 권리, 문화 개화 정치에 참여할 권리 등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이후, 1920년부터 나혜석 작가(1896~1948, 향년 52세)가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기 시작했습니다. 나 작가는 한국의 화가이자 시인, 여성 운동가로 평가 받고 있으며, 한국의 1대 페미니스트로도 불립니다.

하지만, 나 작가의 세계 여성의 날 기념 활동은 일제의 탄압으로 중단되었습니다. 여성의 날은 이후 1985년부터 기념하는 행사가 개최되기 시작했습니다.

1985년부터는 매년 3월 8일을 기점으로, 서울에서 한국여성단체연합 주최로 '한국여성대회'가 열리고, 기념식과 여성 축제, 거리 행진, 여성 문화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됩니다.

또한, 여성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과 여성 고용·실업 문제 해결 등 여성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됩니다.

2018년 2월 20일에는 여성의 날을 법정 기념일로 지정하는 내용의 '양성평등기본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었습니다.

이로써 한국에서도 2018년부터 3월 8일이 법정 기념일인 '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되었습니다.

인천을 포함한 각 지역에서도 매년 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상 인투아이(INTO-AI) 앵커였습니다.

※ 이 영상은 챗GPT를 이용해 기사를 뉴스 브리핑 대본으로 만들고 일레븐랩스 음성 AI를 이용하여 만들었습니다.

기자 : 인천투데이 현동민 기자
앵커 : 인천투데이 인투아이(INTO-AI) 앵커
편집 : 인천투데이 전종근 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