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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류병희 기자] 인천도시역사관은 올해 ‘인천 도시탐사 프로그램’을 두 차례 진행했다. 지난해 시작한 도시탐사는 시민들과 함께 도시와 관련된 주제를 정하고 인천의 과거와 현재를 도보로 답사하는 교육행사다.지난해 상반기에는 ‘일제강점기 군수공업단지 탐방’을 주제로 전쟁이 만든 지역의 아픈 역사를 살펴보고, 하반기에는 ‘옛 길 따라 걷는 인천가도’를 주제로 인천도호부 관아, 개항장, 일본이 만든 농원 학익동에서 숭의동 독갑다리까지 도보 답사를 진행했다.올해는 ‘도시 속 나무를 찾아서’와 ‘사라진 유원지, 그리고 그 공간 ; 묘
인터뷰
류병희 기자
2019.12.1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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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류병희 기자] 인천도시역사관이 묘도 유원지 탐방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인천도시역사관이 11월 '도시탐사 시즌4' 주제를 '사라진 유원지, 그리고 그 공간'으로 정하고 5일과 6일 양일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인천도시역사관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성인 도보답사 프로그램 '도시탐사'를 운영하고 있는데, 올해 마지막 답사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 유원지에 대해 알아보고 동구 만석동에 있었던 '묘도 유원지'를 찾는다.이번 프로그램은 첫날에는 참여자들에게
사회
류병희 기자
2019.10.2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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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류병희 기자] 관광(觀光, Tourism)은 ‘아름다운 것을 본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내가 생활하는 익숙한 곳이 아니라 생소한 지역을 찾아가 그곳 문화가 어떻게 다른지 구경하는 것을 말한다.‘아름다움’은 보기 좋고 즐거운 것, 기분 좋은 것만 뜻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 삶의 도덕적 가치와 관련한 희로애락(喜怒哀樂) 등을 포함하고 있어 상황에 따라 슬프고 기쁘지 않은 것까지도 포함한다.그런 면에서 한 도시 또는 장소를 관광한다는 것은 자연과 더불어 인간 삶의 총체로서 공간이 간직한 ‘아름다움’을 돌아본다는 것을 말한
사회
류병희 기자
2019.10.1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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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류병희 기자] 인천 개항장과 내항의 변천을 알아보고 인천의 근대 역사로 떠나는 시민참여프로그램이 있어 눈길을 끈다.인천도시역사관은 개항장과 내항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참여하는 보도답사 프로그램인 '내항탐사'를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역사관은 보도답사 프로그램인 '도시탐사'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탐사는 인천시 원도심 재생거점인 내항과 개항장을 되돌아보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내항재생 시민참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탐사 프로그램은 9월 2일부
사회
류병희 기자
2019.09.1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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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류병희 기자] 제물포는 1876년 일본에 의해 강제로 체결된 이른바 ‘강화도조약’에 의해 1883년 개항했다. 서구 열강과 일제에 의한 침범, 식민수탈 창구로 유린당하는 등 오욕의 역사를 감내한 인천은 대한민국 근대사의 매우 중요한 공간이다. 그러한 역사의 도시에서 인천 시민들은 희망을 바라보고 살아간다.이러한 인천의 역사가 궁금하다면, 인천의 근대와 현재를 잘 정리해 전시한 ‘인천도시역사관’을 가보자. 역사관은 인천 연수구 송도에 위치해 있다. 인천 역사를 공부하기 위한 필수 방문지다. 역사관은 지난 2009년 인천세
사회
류병희 기자
2019.06.2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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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류병희 기자] 인천 도시를 걸어보자. 바쁜 일상의 스트레스와 미세먼지의 우울한 환경에 시달리지만, 주변의 도심 자연생태계는 멀리 있지 않다.인천도시역사관에서 ‘도시 속 나무를 찾아서’ 라는 도보답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각박한 도시 한편에서 살아가는 나무들을 살펴보고, 생태인문학적 관점에서도 그 신비함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이다.이번 프로그램은 솔숲닷컵 고규홍 대표가 참여해 종합적인 이해를 돕는다. 탐사는 강화도, 인천대공원, 월미공원 등을 둘러보고 사람과 더불어 살아온 나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3월부터 5월까지 매
사회
류병희 기자
2019.03.19 1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