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김갑봉 기자 | 인천 부평구 청천2구역 재개발사업 1순위 청약이 12.6대 1을 기록했다. 정부가 지난해 6.17 부동산규제 대책으로 인천을 조정지역으로 지정한 이후 최다 청약신청 건수를 기록했다.1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1순위 청약을 받은 청천2구역 e편한세상부평그랑힐스는 149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8869명이 청약해 평균 경쟁률 12.6대 1을 기록했다.이는 지난해 6·17대책으로 강화군과 옹진군을 제외한 인천 전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인천 지역 1순위 청약 최다 신청기록 있다.
[인천투데이 이보렴 기자] “26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시키고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라.”청천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이 13일 인천시청 앞에서 청천2구역 개발사업 추진을 요구하면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번 집회에는 조합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조합 측은 “뉴스테이 사업에 지정됐을 때 받은 용적률 인센티브 등을 모두 반납했음에도 불구하고 도시계획위원회는 2차례 심의를 보류했다”고 말했다. 또 “심의가 계속 보류된다면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정한 올해 8월까지 관리처분계획변경 인가를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후보가 17일 선거사무실에서 ‘인천시민사회 3단체와 민주당 인천시장후보 박남춘 정책 협약식’을 진행했다. 박 후보는 윤관석 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과 함께 인천시민의힘·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2018인천비전정책네트워크가 제안한 5대 비전·14개 분야·101개 정책을 선거공약에 반영하기로 약속했다.시민단체는 지난 4월 민주당과 ‘촛불정책토론회’를 열고 ▲도시·마을·바다로 흐르는 지방자치 ▲지속 가능한 삶을 만드는 지방자치 ▲차별을 넘어 평등으로 ▲삶이 풍요로운 도시 만들기 등의 비전을 제시하고 이에 맞는 101가지
특혜 의혹에 휘말린 인천도시공사의 송림초교주변 뉴스테이사업 출자계획을 규탄하는 지역 주민들의 반대집회가 29일 인천시청에서 열렸다.인천시는 이달 초 시의회에 인천도시공사의 ‘송림초교주변 뉴스테이사업 부동산 펀드 자본금 출자 동의안’을 제출했다. 그러나 선정 과정에서 출자계획을 미리 밝히지 않았고, 애초 밝힌 20%의 출자범위를 넘어서 43%에 달하는 410억원을 출자해주는 것이라 특정 업체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불거졌다.‘송림초교주변 뉴스테이 반대 원주민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입장문에서 “의혹에 휩싸인 뉴스테이사업은 거주민의 안
인천도시공사 출자로 사업자는 ‘꿩 먹고 알 먹고’인천도시공사의 송림초교주변 뉴스테이사업 출자계획이 특혜 의혹에 휘말렸다.인천시는 이달 초 시의회에 인천도시공사의 ‘송림초교주변 뉴스테이사업 부동산 펀드 자본금 출자 동의안’을 제출했다.하지만 송림초교 주변 뉴스테이 반대 원주민 비상대책위원회와 인천평화복지연대는 26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0억원 출자
인천도시공사(사장 황효진ㆍ이하 공사)는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십정2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이주비 대출보증을 승인했다고 22일 밝혔다.공사는 지방공기업법상 채무 보증이 불가능한데 금융기관들이 주민들의 이주비 대출보증을 공사에 요구해, 사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었다.이에 공사는 주거환경개선사업 이주비 대출도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보증할 수 있게 해달라고 국토교통부에 제
부평구 청천2구역과 십정2구역이 전국 최초로 뉴스테이(New Stayㆍ기업형 임대주택) 사업방식으로 주택재개발 정비 사업이 시행되는 가운데,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부평구(구청장 홍미영)가 종합 지원 대책을 마련, 사업 지역 내 주거환경과 취약계층 보호에 나서기로 했다.부평구는 지난 13일 홍미영 구청장 주재로 해당 부서장과 사업 지역 동장 등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