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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인천투데이 이재희 기자│인천시가 응급실 뺑뺑이 문제 해결을 위해 '응급환자 이송지침'을 마련한다.25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응급실 이송 지침'을 전달받고 연내 인천형 이송지침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그동안 119구급대가 환자 상태를 파악해 병원에 수용 가능 여부를 일일이 확인하는 방식으로 응급환자를 이송해 왔다. 이 과정에서 병원이 환자를 거부할 경우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쳐 사망에 이르는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사고가 빈발했다.이에 복지부는 지난해 12월 지자체별로 지역 특성
지역
이재희 기자
2024.04.2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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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도윤 기자│인천 서구에 있는 뉴성민병원이 인천 옹진군 신도·시도·모도에서 무료 진료를 시작했다. 뉴성민병원은 지난 3월 인천시와 협약하고, 의료취약지 도서지역 주민에게 의료서비스 제공하는 ‘1섬 1주치병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인천시는 뉴성민병원이 신도·시도·모도에서 첫 무료 진료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민·관협력 무료 진료사업인 ‘1섬 1주치병원’은 도서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인 의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민간 의료인력과 자원을 활용해 공공의료의 한계를 분담하고 극복하기 위한 취지
사회
김도윤 기자
2024.04.2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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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전종근 PD |[앵커 - 인천투데이 인투아이(INTO-AI) 기자]인천시가 5월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를 현행 '경계'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됐던 병원에서도 착용 의무가 사라집니다.질병관리청은 지난 19일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열고 의료체계 내 방역상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며 코로나19 위기단계를 5월 1일부터 '관심'으로 낮추기로 했습니다.이에 병원급 의료기관과 감염취약시설의 마스크 착용은 의무에서 권고로 완화되며, 확진자 격리도 기존 5일
인천TV
전종근 PD
2024.04.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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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인투아이(INTO-AI)·이재희 기자 | 인천시는 5월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를 현행 ‘경계’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됐던 병원에서도 착용 의무가 사라진다.질병관리청은 지난 19일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열어 의료체계 내 방역상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며 코로나19 위기단계를 현행 ‘경계(3단계)’에서 5월 1일부터 ‘관심(1단계)’로 낮추기로 했다.이에 따라 병원급 의료기관과 감염취약시설의 마스크 착용은 의무에서 권고로 완화한다. 확진자 격리도
사회
인투아이(INTO-AI)·이재희 기자
2024.04.2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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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전종근 PD |[앵커 - 인천투데이 인투아이(INTO-AI) 기자]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병원 집단 이탈이 60여일이 넘었지만, 인천지역 수련병원 전공의들의 복귀 움직임은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22일 취재를 정리하면, 정부가 지난 19일 의대 증원 할당인원을 의대가 50~100% 내에서 자율 모집할 수 있게 방침을 내린 이후에도 인천지역 수련병원에 복귀한 전공의는 없는 상황입니다.19일 정부는 올해 의대 정원 확대가 결정된 대학 32개 중 희망하는 경우 2025년도에 한해 할당 인원
인천TV
전종근 PD
2024.04.2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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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이 병원을 집단 이탈한지 60여일이 넘은 가운데, 인천지역 수련병원 전공의들의 복귀 움직임은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취재를 정리하면, 정부가 지난 19일 의대 증원 할당인원을 각 의대가 50~100% 내에서 자율 모집할 수 있게 방침을 내린 이후에도 인천지역 수련병원 현장에 복귀한 전공의는 없는 상황이다.19일 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올해 의대 정원 확대가 결정된 대학 32개 중 희망하는 경우 할당 인원의 50% 이
사회
이재희 기자
2024.04.2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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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송승원 기자|의과대학 정원 확대 반발로 의료계 집단행동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비상진료체계 강화 간담회를 지난 19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19일 간담회는 동구보건소에서 진행했으며, 동구지역 응급의료기관인 인천시의료원, 인천백병원, 동구보건소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들은 ▲응급실 24시간 운영 ▲병원 필수진료분야 상시진료체계 유지 ▲개원의 집단행동 시 대응방안 등 비상진료체계 가동 상황과 향후 대책 등을 논의했다.현재 인천의료원은 자체 비상진료체계를 마련해, 주말·공휴일 진료와 평일 야간 연장
지역
송승원 기자
2024.04.2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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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지역 감정노동 종사자의 권리 보장 등을 위한 인천시의 계획안이 마련됐다. 인천에만 감정노동 종사자수가 약 67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시는 18일 ‘근로자권익보호위원회’를 열어 ‘인천시 감정노동 종사자 권리 보장 및 노동환경 개선계획(안) 2024~2028년’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시는 2022년 기준 보육교사, 상담전문가, 사회복지업무종사자, 항공기승무원, 간호업무종사자, 판매업종사자, 콜센터안내원 등 직종 7개의 감정노동자를 약 35만명으로 추산했는데, 여기에 기타 서비스직 종사자를 포함하면
사회
장호영 기자
2024.04.1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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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대해 전공의들이 근무지를 무단이탈 하는 등 의료 공백이 50여일을 넘어서면서 정부가 비상진료체계를 가동 중인 공공의료기관의 과부하도 심해지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2일 인천 시립 병원인 인천의료원을 찾아 인천 지역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했다.이번 방문은 이 장관이 지난 2월 22일부터 각 시‧도의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지역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의료현장 점검 일환이다. 이날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신남
사회
이재희 기자
2024.04.12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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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정부가 전공의 근무지 집단이탈 등으로 벌어진 의료대란의 대안으로 제안한 비대면진료와 관련해 실효성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향후 의료계 혼란이 가중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의사 집단행동으로 차질을 빚는 의료 분야는 중증, 응급의료인데 경증 의료에 국한하는 비대면진료로 현재 의료대란을 해결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이다. 또한 비대면진료 중개를 위해 나선 민간 플랫폼 업체들이 수익 중심으로 경쟁할 경우 ‘의료 민영화’의 단초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3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
사회
이재희 기자
2024.04.0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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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오는 4월 10일 22대 총선이 8일 앞으로 다가왔다.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후보들의 경쟁이 치열하다.인천 연수갑 지역엔 민주당 박찬대 후보와 국민의힘 정승연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국민의힘 공천 배제에 반발한 무소속 이영자 후보도 출마했다.3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박찬대 후보는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지정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에 맞서 국민의힘 정승연 후보는 힘 있는 여당 후보로 연수구청장, 인천시장과 한 팀을 이룰 것을 강조하며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다.무소속 이영자 후보는 정치 이데올로기를 벗어나
정치
박규호 기자
2024.04.0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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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정부의 의대정원 증원에 맞춰, 인천 지역 공공의대 설립과 지역의사제 도입 등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는 지난달 28일 인천대 교수회관에서 ‘국가 공공의료정책 방향에 따른 지방정부의 과제’를 주제로 ‘제20회 인천미래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해당 포럼은 인천대 정책대학원 석사총동문회가 주최하고 인천미래포럼, 인천대 정책대학원 석사과정, 인천의료원 등이 공동주관했다.유원섭 국립중앙의료원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장이 대표 발제를 한 뒤, 조승연 인천의료원장이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을
사회
이재희 기자
2024.04.0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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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도윤 기자│22대 총선에서 인천 서구갑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교흥(63) 후보가 “간호사 권익 향상과 간호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민주당 인천서구갑 김교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김 후보가 서구 가정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인천시간호사협회와 정책간담회를 진행하고 이같이 밝혔다고 25일 전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조옥연 인천간호사협회장, 간호사 출신인 장성숙 시의원을 비롯해 협회 간부 등 약 10명이 참석했다.김 후보는 간호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논의했다. 인천간호사회는
정치
김도윤 기자
2024.03.2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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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 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가 자립장애인 의료복지 지원을 위해 비영리단체인 ‘공공의료복지네트워크’와 업무협약을 했다.시 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지난 22일 미추홀구 주안동 소재 센터에서 공공의료의료복지네트워크와 ‘장애인 맞춤형 의료복지 서비스 지원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했다고 25일 밝혔다.공공의료복지네트워크는 의료 분야의 인적, 물적 자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료 후원 사업을 지원하는 단체이다. 인천을 비롯해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서 활동한다.이번 협약은 장애인지원주택 입주민 의
사회
이재희 기자
2024.03.2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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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25학년부터 국내 의과대학의 입학생 정원을 2000명 더 늘리기로 한 계획을 확정했다. 환영할 일이다. 과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의대 정원 증원이 공공의료 확대로 이어져야 하고, 의료계와 갈등이 끝나지 않은 만큼 공론화 과정을 거쳐 진정한 의료개혁으로 이어지게 해야 한다.교육부는 20일 ▲비수도권 의대 집중배정 ▲소규모 의과대학 교육역량 강화 ▲지역·필수의료 지원과 각 대학 교육역량 강화 등 3대 핵심을 바탕으로 배정한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을 발표했다.교육부가 발표한 내용을 보면 의과대학 정원을 지금보다 2000명
사설
인천투데이
2024.03.20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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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 한덕수 국무총리 의료개혁 대국민담화문 [전문]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그제, 대통령님을 모시고 서울아산병원에 다녀왔습니다. 그에 앞서 지난 금요일, 15일에는 서울대 총장님과 병원장님, 의대학장님과 비대위원장님을 만나뵙고 의료계가 고민하고 계시는 부분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들었습니다. 아산병원에서도, 서울대병원에서도 필수의료에 종사하는 의사 선생님들이 수십년간 모순이 누적된 의료 시스템 속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치열하게 노력해오셨다는 것을 느꼈습니다.비단 아산병원이나 서울대병원 뿐 아닙니다. 마산의료원 등 지방공공의료
정치
인천투데이
2024.03.2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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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갑봉·인투아이(INTO-AI) 기자 | 보건복지부는 의사 정원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집단행동으로 파업에 들어가자 지난 2월 19일부터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센터는 총 상담 1414건 중 509건을 피해 사례로 접수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는데, 이 중 수술 지연 신고가 350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고 부연했다.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지난 18일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브리핑에서 "진료 취소 88건, 진료 거절 48건, 입원 지연 23건 등이 신고됐다"며, "외과, 정형외과, 흉
사회
김갑봉·인투아이(INTO-AI) 기자
2024.03.2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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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인천시가 19일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응해 응급의료협의체를 개최했다.인천시는 19일 인천시청 회의실에서 인천소방본부, 응급의료기관, 전문병원(병원급 의료기관 중 특정진료 과목이나 특정질환에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하는 병원) 7곳과 응급의료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의체는 의료계 집단행동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대형병원 환자쏠림 방지를 위해 응급환자 이송체계 구축 협의를 논의하고 응급환자 대응 체계 개선을 위해 준비됐다.이날 회의에선 24시간 가동 중인 비상응급의료체계 상황을 검토하고, 중증응급환자가 대
사회
박규호 기자
2024.03.1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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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정부가 환자 중증도에 따라 상급종합병원(3차 의료기관)과 종합병원(2차), 동네 병·의원(1차) 등을 이용할 수 있게 의료전달체계 개편을 추진한다.이에 따라 동네 병·의원은 경증환자를, 종합병원은 중등증(중증이나 경증 사이) 환자를, 상급종합병원은 중증, 응급환자를 집중적으로 맡는 병원이 될 전망이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지난 13일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브리핑에서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병원, 의원으로 이어지는 현행 의료전달체계를 개편하겠다”고 밝혔다.이날 박 차관은 “비상진료체계 가동 이후 대형
사회
이재희 기자
2024.03.1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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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전공의 집단 사직서 제출과 현장 이탈 등으로 의료공백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인천시가 강화·옹진군 등에서 근무하는 공중보건의 4명을 상급종합병원인 인하대병원에 투입했다.상황이 장기화할 경우 1차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공보의 인력 차출에 따른 의료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의료취약지인 옹진군과 강화군은 중증 응급의료환자 발생 시, 1차 의료기관인 보건지소나 보건진료소를 거쳐 대부분 환자를 인하대병원이나 가천대병원으로 이송하기 때문이다.12일 취재를 정리하면, 인천시는 복지부 방침에 맞춰 오는 11일부터
지역
이재희 기자
2024.03.12 1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