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IC·매립지·기업유치·공항철도·9호선 직결 등 담아

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출마한 인천 서구을 더불어민주당 이용우(49) 후보가 서구을지역을 아우르는 공통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25일 ‘수도권 서북부 중심도시 서구’를 슬로건으로 서구을지역 공통 공약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인천 서구을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후보.
인천 서구을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후보.

이날 이 후보가 발표한 서구을지역 공통 공약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청라IC 진출입로 병목현상 해소 ▲수도권매립지 종료 후 문화체육시설 설치 ▲기업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공항철도(인천공항행·발) 증편과 배차 간격 단축 ▲서울도시철도 9호선~공항철도 직결 노선 추진 등이다.

이 후보는 청라나들목(IC)의 출퇴근 시간대 병목현상 해결을 위해 진출입로 확장 방안을 마련하고, 수도권매립지가 2025년 종료될 수 있게 한 후 매립지 땅에 문화체육시설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또한, 검암역 역세권과 연희공원 인근, 청라국제업무단지 등 활용이 가능한 토지에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이어 공항철도(인천공항행·발)의 증편과 배차간격 단축을 추진하고 서울9호선과 공항철도 직결을 조속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교통·경제·교육·문화·복지 등 서구의 다양한 현안을 꼼꼼히 파악하고 해결하겠다”며 “현안 해결로 서구를 수도권 서북부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후보는 24일 5대 대표 공약과 지역 공통 공약 발표에 이어 검암경서동, 연희동, 청라1·2·3동의 동별 공약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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