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조택상 선거사무소 개소식
"2번의 실패가 성공으로 이끌 것"

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22대 총선에서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조택상(65)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민주당 원팀을 강조하며 총선 승리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16일 중구 운중로 177번길 39 소재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진행하며 이 같이 전했다.

조택상 예비후보가 16일 개소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조택상 예비후보가 16일 개소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엔 김교흥(서구갑), 박찬대(연수갑), 유동수(계양갑), 허종식(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 남영희(동구·미추홀구을) 예비후보, 박남춘 총괄선대위원장과 홍인성, 이동학 공동선대위원장 등을 비롯해 전·현직 국회의원과 당원, 지지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명 당대표가 축전을 보냈고 홍익표 당 원내대표와 정청래 최고위원, 장경태(서울 동대문을) 최고위원은 영상을 보내 조택상 예비후보의 승리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앞선 2번의 선거에서 실패한 이후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더욱 열심히 들으며 지역을 발전시킬 방법만 생각했다”며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명언처럼, 두 번의 실패가 이번엔 성공으로 이끌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경선이 끝난 이후 민주당 이동학, 홍인성, 조광휘 예비후보들이 원팀으로 함께 힘을 모아주기로 했다”며 “중구·강화군·옹진군 선거구에서 승리한다면 조택상 개인의 승리가 아닌 모두의 승리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동안 민주당 발의로 국회를 통과한 법안이 대통령 거부권으로 무산됐다”며 “이를 무력화할 수 있게 민주당이 200석을 확보할 수 있게 투표해달라. 조택상이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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