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3시30분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

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오는 4월 10일 열리는 22대총선에서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에 출마하는 더불민주당(62) 현직인 허종식 국회의원이 1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허종식 예비후보는 검찰 독재를 종식시키겠다고 선언했다.

허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3시 30분 인천 미추홀구 소재 주안동 30-1번지에 있는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허종식 예비후보가 10일 개소식을 진행하고 있다.
허종식 예비후보가 10일 개소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엔 ▲박남춘 전 인천시장 ▲박찬대 민주당 최고위원(연수갑) ▲김교흥 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서구갑) ▲유동수(계양갑) 국회의원 ▲정일영(연수을) 국회의원 ▲남영희(동구·미추홀구을) 예비후보 ▲조택상(중구·강화군·옹진군) 예비후보 ▲노종면(인천 부평갑) 예비후보 등 주민 3000여명(주최 추산)이 참석했다.

허 예비후보는 “전세사기 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의 눈물을 닦아주는 정치를 하겠다”며 “경인전철 지하화, 승기천 복원 등을 지역 공약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권력은 공정해야만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있다”며 “마음에 들면 봐주고 안 들면 탈탈 털어내는 검찰 독재를 반드시 종식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동구·미추홀구갑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심재돈(57) 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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