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경선결과 발표
각각 국민의힘 배준영·심재돈과 본선서 ‘맞대결’

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과 동구·미추홀구갑에 나설 민주당 후보로 조택상, 허종식 후보가 확정됐다. 두 후보 모두 민선 7기 인천시 정무부시장 출신이다.

6일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후 10시 4차 경선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왼쪽부터 민주당 조택상, 허종식 예비후보.
왼쪽부터 민주당 조택상, 허종식 예비후보.

전 인천시 정무부시장 조택상 예비후보는 이동학 예비후보, 조광휘 예비후보를 꺾었으며, 현역 국회의원인 허종식 예비후보는 손호범 예비후보를 꺾고 본선에 올랐다.

민주당은 권리당원 50%와 일반 국민 50% 비율을 반영한 여론조사로 경선을 치렀다. 3인 경선을 치른 중구·강화군·옹진군의 경우 결선 없이 1위 후보가 본선에 직행했다.

이들은 앞서 각각 단수공천을 확정지은 국민의힘 배준영·심재돈 후보와 맞대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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