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괄선대위장에 박우섭 전 남구청장
법률지원단장에 윤대기 변호사 임명

인천투데이=박규호·인투아이(INTO-AI) 기자│민선 7기 박남춘 전 인천시장이 22대 총선 인천 동구·미추홀구갑 민주당 후보로 출마 예정인 허종식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맡게 됐다.

허 예비후보는 "후원회장으로 박 전 시장을 모셨다"며 "총괄선대위원장은 박우섭 전 남구청장(현 미추홀구)이 맡고, 법률지원단장은 윤대기 법무법인 로웰 변호사가 맡았다"고 19일 밝혔다.

허종식 예비후보 개소식에 참석한 박남춘 전 인천시장의 모습.
허종식 예비후보 개소식에 참석한 박남춘 전 인천시장의 모습.

박 전 시장은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오는 28일부터 허 예비후보의 지원 유세 등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허 예비후보는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은 박우섭 전 청장이 민선 3·5·6기 인천 남구청장을 역임해 미추홀구 현안에 해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법률지원단장에 선임된 윤대기 변호사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상임 감사위원, 인천시 공정경제위원장, 인권위원장을 역임했다고 밝혔다.

허 예비후보는 "박남춘 전 시장과 박우섭 전 청장, 윤대기 변호사를 선대위에 모시게 돼 동구·미추홀구 발전을 위한 정책 역량을 극대화시킬 수 있게 됐다"며 "민주당의 승리는 윤석열 정권 심판에 상징이 되는 만큼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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