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인천 서구 갑·을·병 선거구의 단수공천과 경선을 확정했다.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일 회의를 열어 인천 서구 갑·을·병 선거구 등의 후보자와 경선 여부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신현원창동, 가정1·2·3동, 가좌1·2·3·4동, 석남1·2·3동이 속한 서구갑은 선거구 획정 전 서구갑의 현역인 김교흥(63)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청라1·2·3동, 검암경서동, 연희동이 속한 서구을은 이용우(49) 직장갑질119 법률스태프 변호사를 단수공천했다. 이 변호사는 23호 영입인재로 인하대 로스쿨 출신이다.

검단동, 원당동, 당하동, 마전동, 불로대곡동, 오류왕길동이 속한 서구병은 모경종(34) 전 이재명 당대표 비서설 차장, 선거구 획정 전 서구을 현역인 신동근(62) 국회의원, 허숙정(49) 비례 국회의원이 3인 경선으로 최종 후보자를 결정한다.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국민참여경선으로 치르며 한 후보자가 50% 지지율을 넘지 않으면 15~16일 결선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