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2022년 인천시 주민참여예산 시민공론장 온라인 설문에 참여한 시민의 약 84%가 인천시 주민참여예산 500억원 규모와 유형을 유지해야한다고 답했다.인천주민참여예산지원센터(센터장 김경언)는 지난 14~20일 설문조사를 하는 온라인 공론장을 진행하고 24일에는 참여예산 온·오프라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온라인 공론장엔 1113명, 참여예산 컨퍼런스엔 157명 등 총 1270명이 참가했다.지방재정법에 근거한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집행·결산 등 예산의 전 과정에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제도이다.
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주민참여예산제도가 헌법에 위배된다고 주장한 류권홍 인천시 시정혁신관 발언에 대해 인천시가 “시의 공식입장이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시는 16일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인천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류권홍 시정혁신관의 의견은 시의 공식입장이 아니라고 발표했다.앞서 지난 13일 류권홍 시정혁신관은 한 언론 인터뷰에서 “주민참여예산사업이 지방의회를 보완하는 취지다. 예산 편성권 마저도 민간에 위탁·이관하는 것은 헌법에서 기초한 민주주의 원칙과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헌법과 지방재정법에 근거한 주민참여예산제가 사실상
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2022년 인천시 주민참여예산 사업 중 ‘협치형 사업’이 주민 참여를 제대로 보장하지 않아 취지가 후퇴했다는 비판이 나온다.시는 2022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500억 원 규모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주민참여예산제 분과별 운영과 주민 총회를 거쳐 선정된 사업들이 내년 시행될 예정이다.주민참여예산은 예산편성과 집행, 평가 전 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해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다.올해 시는 유형별로 ▲일반참여형 사업 200억 원 ▲시정협치형 사업 250억 원(민관숙의 완료형 150억 원, 특정의제 발굴
인천투데이=백준우 기자 | 지난해 시작한 아빠들끼리 육아를 고민하고 배우는 인천아빠육아천사(1004)단이 눈길을 끈다. 육아천사단은 인천에 거주하는 3~12세 자녀를 둔 아빠들이 육아 고민을 나누고 육아방법을 배우기 위해 구성한 단체로, 아빠들이 안정적인 육아를 할 수 있게 기여하고 있다.고용행정통계를 보면 인천 남성 육아휴직 순수급자수는 2016년 기준 258명에서 2019년 기준 1053명으로 4년 사이 4배 가까이 늘었다.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천사단 지난달 28일 인터넷커뮤니티 맘맘맘인천카페에서 가입자를 모집한 결과 1
인천시민들이 직접 시정에 개입해 참여민주주의를 확대하고 시민들의 실질적 요구와 필요를 반영하는 인천주민참여예산제도가 올해 대폭 확대됐다. 2017년 10억 원에 불과했던 주민참여예산이 180억 원으로 늘어났고, 2021년까지 500억 원으로 늘리겠다는 게 민선 7기 시정부의 방침이다.예산 증액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참여방식도 다채로워졌다. 다채로워진 참여방식 중, 새롭게 시행하는 게 바로 ‘계획형’ 주민참여예산이다. 이 사업은 서울에서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계획형 주민참여예산은 계층이나 지역의 문제를 그 계층 당사자나 지역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