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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인천지역 사립학교 11곳이 법인 이사장ㆍ설립자와 6촌 이내 친인척을 행정직원으로 채용한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찬대(연수구갑) 의원은 교육부로부터 ‘2020년 7월 기준, 사립학교 설립자ㆍ이사장, 임원(이사ㆍ감사 등)과 친인척 관계인 사무직원 재직 현황’을 제출받아 6일 공개했다.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학교 설립자와 법인 이사장의 6촌 이내 친인척 관계에 있는 행정직원이 1명 이상 재직 중인 학교가 총 311개이다. 친인척 직원 수는 총 376명에 달했다.지역별로는 경북이 43개 학
사회
이종선 기자
2020.08.0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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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인천 사립학교법인들이 법정부담금을 내지 않아 세금 부담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인천시교육청이 공개한 관련 자료를 보면, 2017~2019년 인천 사학법인 33곳의 법정부담금 기준액은 총 306억6500여만 원이다. 이중 사학법인이 실제로 부담한 금액은 54억2000여만 원( 12.38%)이며, 나머지 252억4400여만 원은 시교육청이 부담했다.사학법인 33개 중 법정부담금 기준액을 10%도 채우지 못한 법인은 25개에 달했다.법정부담금을 한 푼도 내지 않은 사학법인은 장애특수학교를 운영하는 은광복지재단
사회
이종선 기자
2019.12.1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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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문성학원이 1983년부터 관리해온 자연사 표본 1052종 5669점(천연기념물 38점, 보호종 92점)을 1월 중순까지 강화자연사박물관으로 옮긴다.문성학원은 그동안 ‘문성자연사박물관’을 자체적으로 운영, 인천지역 학생들에게 자연사박물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그러나 최근 문일여자고등학교와 금융고교(옛 문성여상) 신축·이전 추진에 따라 관리가 어려워 문일여고 교실에 임시 보관하고 있다.이에 인천시는 지난해 11월 초부터 대책을 논의했고, 문성학원과 여러 차례 협의해 이관하기로 했다.강화자연사박물관은 연면적 2712㎡ 규모로
교양
이승희 기자
2018.12.3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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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만수동에 위치한 한국문화콘텐츠고등학교(학교법인 문성학원)가 금융과 문화콘텐츠 전문 특성화고교로 거듭날 전망이다.한국문화콘텐츠고교는 내년 3월 신입생 모집을 목표로 ‘인천금융고교’로 교명 변경을 추진 중이라고 6일 밝혔다.현재 학과 3개(콘텐츠비즈니스과ㆍ콘텐츠디자인과ㆍ영상애니메이션과)를 운영 중인데, 이 학과들을 금융과ㆍ사무행정과ㆍ애니메이션과로
사회
장호영 기자
2016.09.0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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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교, 이사장 친인척 채용“학교에 이사장 친인척 4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학교 실세로 각종 학교 사업과 계약, 채용과정까지 개입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일부 학교는 학교 매점도 이사장의 친인척에 헐값에 넘기고 있습니다. 침통한 심정입니다”인천의 한 사립고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영철(가명)씨는 고개를 푹 숙였다. 그러면서 학교 실태를 보면
사회
차성민 기자
2013.05.09 1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