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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여수정 기자│경인방송 가 인천 재러시아동포(고려인) 후손들의 국내 최대 집단 거주지 인천 연수구 함박마을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로 담아냈다.는 오는 30일 오후 6시 30분에 공간다큐 만남 ‘함박마을 고려인 이야기’를 방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고려인은 구한말 연해주에서 살던 조선인들의 후손이다. 연해주 조선인들은 한인공동체 사회를 만들어 살았고, 항일독립운동에 참여하거나 독립운동을 지원했다. 1937년까지 고려인은 연해주에 살았다. 소련(소비에트연방) 공산당 서기장 스탈린은 이들 고려인이 일본과 내통해
교양
여수정 기자
2022.10.2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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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인천시티오페라단(단장 이연성)과 인천현장예술기획(대표 김병훈)이 오는 5월 15일 음악극 ‘함박마을에서 피어난 꿈’을 공연한다.두 단체는 오는 5월 15일 ‘함박마을에서 피어난 꿈’을 연수구 송도 예술공간 트라이보울에서 공연한다고 26일 밝혔다.공연은 연수구와 연수문화재단이 지원하는 ‘2022 연수예술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인천현장예술기획이 주최하고, 인천시티오페라단이 기획했다.함박마을은 인천 내 대표적인 국제 이주민 밀집지역이다. 2021년 기준 이주민 7000여명이 살고 있다. 이들은 주로 재러시아동포(고
공연
이서인 기자
2022.04.2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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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인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최근 코로나19 확진이 늘고 있는 연수1동 함박마을 거주 외국인에게 백신 자율접종을 실시한다. 함박마을 외국인이 주요 백신접종 대상이지만, 함박마을 외 연수구 거주 외국인도 접종이 가능하다. 단, 30세 이상만 가능하다.구는 지난 17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경기도 안산시 건설현장 관련 확진자에 함박마을 외국인 감염이 늘어 함박마을 외국인 대상 얀센 백신 자율접종을 한다고 26일 밝혔다.이 집단감염에는 함박마을 외국인 15명이 포함됐다. 접종을 원
지역
이서인 기자
2021.08.2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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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형우 기자 l 인천시가 25일 ‘제8회 다문화정책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내 광역시 단위 최초 수상이다.‘다문화정책대상’은 다문화·외국인 정책 발전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와 기관을 격려하기 위해 만든 상이다. 2014년부터 행정안전부와 여성가족부가 공동으로 수여하고 있다.시는 ‘모두가 존중받는 차별 없는 다문화 사회 구현’, ‘다문화 가족의 사회·경제적 참여 확대’, ‘다문화 가족 자녀의 건강한 성장’ 등을 목표로 제시하고 여가부와 ‘글로벌 선도도시 인천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시
사회
이형우 기자
2021.03.2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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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인천연수경찰서(서장 임성순)와 연수구가 함박마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마리공원 내 거점순찰부스(Police Patrol Booth)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연수1동 함박마을은 인천 내 대표적인 외국인 밀집지역으로, 2021년 1월 기준 외국인 4400여 명이 살고 있다. 이들은 주로 재러시아동포(고려인 후손), 중앙아시아 사람들이다.연수서는 거점순찰부스를 주·야간에 지구대 순찰의 거점장소로 활용하고, 관광경찰대, 기동대, 방범순찰대의 지원 근무 시에도 거점장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야간에 경광등을 켜
지역
이서인 기자
2021.03.0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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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인천시가 연수구 함박마을 고려인 등 외국인 주민의 지원방안을 마련해야한다는 촉구가 나왔다.인천시의회 김준식(민주당, 연수4) 의원은 17일 열린 제267회 제2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연수구 함박마을 고려인 등 외국인의 지역 사회 정착을 위해 보육·교육비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19년 11월 기준 인천시 외국인주민 현황은 13만292명으로, 인천 인구(295만2237명)의 4.4%를 차지한다. 이는 2010년 6만3000명에서 매년 증가한 수치로, 지난 10년 동안 두 배 이상 증
사회
이서인 기자
2020.12.1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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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갑봉 기자 | 인천지방경찰청(청장 김병구)이 연수구 함박‘국제’마을에 최초로 관광경찰대와 경찰관 기동대를 동시에 투입키로 했다.인천경찰청이 외국인 밀집지역에 관광경찰대와 기동대를 동시에 투입해 치안활동을 벌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연수1동 함박마을은 인천 원도심 내 대표적인 외국인 밀집지역으로, 주로 재러시아동포(고려인 후손)와 중앙아시아 사람들이 밀집해 있다.함박마을은 주거비용이 다른 지역보다 저렴하다고 외국인들에게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현재는 외국인 47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함박마을에 들어서면 러시아어 간판이
사회
김갑봉 기자
2020.09.08 1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