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미래 34.% 조국혁신당 24.7% 더불어민주연합 22.4% 개혁신당 4.0% 새로운미래 3.3% 녹색정의당 2.8%
인천투데이=현동민 기자│오는 22대 총선 인천 계양을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59) 예비후보가 46.6%, 국민의힘 원희룡(60) 예비후보가 41.4%를 기록했다.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기관인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17, 18일에 계양을 유권자 501명을 대상으로 안심번호를 사용해 무선 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이틀간 진행한 계양을 여론조사에서 이같이 결과가 나타났다.
먼저 투표 의향을 묻는 질문에 ▲반드시 투표할 것 68.8% ▲가급적 투표할 것 17.6% ▲ 별로 투표할 생각 없음 3.7% ▲전혀 투표할 생각 없음 7.5% ▲잘 모름 2.4%가 나왔다.
계양을 국회의원 선거에 다음 후보들이 출마했을 때 누구에게 투표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엔 이재명 예비후보가 46.6%, 원희룡 예비후보가 41.4%를 기록했다. 이는 오차범위(±4.4% 포인트) 내 5.2% 포인트 격차다.
아울러, 고혜경(57) 진보당 예비후보 3.2%, 유동규(55) 자유통일당 전 예비후보 2.2%, 기타 다른 후보 1.2%, 투표할 후보 없음 3.7%, 잘 모름 1.6%가 나왔다. 유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예비후보를 사퇴해 출마를 포기했다.
또한,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투표층만 보면, 이 예비후보 54.2%, 원 예비후보 42.7%를 기록했다. 이 격차는 11.5% 포인트다.
반면 '가급적 투표하겠다'는 소극투표층에선 원 예비후보 52.7%, 이 예비후보 30.9%가 나왔다.
계양을의 비례대표 투표는 어느 정당에 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선 ▲국민의미래 34.% ▲조국혁신당 24.7% ▲더불어민주연합 22.4% ▲개혁신당 4.0% ▲새로운미래 3.3% ▲녹색정의당 2.8%로 나타났다. ▲기타 다른 정당 3.2% ▲없음 2.7% ▲잘 모름 2.7%였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가 어떤 성격의 선거가 돼야 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정권 심판 46.9% ▲국정 안정 43.9% ▲잘 모르겠다 9.2%가 나왔다.
※ 뉴스토마토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한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7~18일 만 18세 이상 인천 계양을 유권자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이틀 간 진행했다. 조사는 무선 ARS(자동응답) 방식 100%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포인트이며, 응답률 11.6%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