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의뢰 다자 대결서 오차범위 밖 우세
YTN 의뢰 양자 대결서 오차범위 내 우세
당선가능성은 2곳 모두 오차범위 밖 우세

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가장 관심을 모은 인천 계양을 선거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최근 여론조사 2차례 결과에서 모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이재명(왼쪽) 국민의힘 원희룡.
민주당 이재명(왼쪽) 국민의힘 원희룡(오른쪽).

JTBC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메타보이스에 의뢰해 지난 3월 10~11일 양일간 인천 계양을 거주 18세 이상 남녀 52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가상 다자대결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51%를 얻어 34%을 얻은 원희룡 후보를 17%포인트 차이로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결과가 나왔다.

진보당 고혜경 후보는 1%, 자유통일당 유동규 후보는 1%, 없음은 7%, 잘 모름은 6% 였다.

YTN이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3월 9~10일 양일간 인천 계양을 거주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가상 양자대결에선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42%를 얻어 39%를 얻은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를 3%포인트 차이로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 후보는 2%, 없음은 14%, 모름 또는 무응답은 4%였다.

다만, 두 조사 모두 당선가능성을 묻는 질문엔 이재명 후보가 원희룡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JTBC 의뢰 조사에선 ‘지지여부와 별개로 네 후보 중 누가 당선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56%가 민주당 이재명 후보라고 응답했고, 26%가 원희룡 후보라고 응답해 민주당 이재명 후보라는 응답이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라는 응답에 30%포인트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7%였다.

YTN 의뢰 조사에선 ‘지지 여부와 별개로 가장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시는 인물은 누구입니까’라는 질문에 민주당 이재명 후보라는 응답이 54%,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라는 응답이 34%를 기록했다. 기타 후보는 1%, 없음은 5%, 모름 또는 무응답이 5%였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높다는 라는 응답이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높다는 응답보다 20%포인트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 JTBC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메타보이스에 의뢰한 여론조사는 3월 10~11일 이틀간 만 18세 이상 인천시 계양구을 지역 성인 남녀 524명(무선 가상번호 100%)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포인트이고, 응답률은 15.6%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YTN이 여론조사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한 여론조사는 3월 9~10일 이틀간 만 18세 이상 인천시 계양구을 지역 성인 남녀 500명(무선 가상번호 100%)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이고, 응답률은 11.9%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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