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0일부터 3월 7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와 타이완 자이에서 진행

인천투데이=현동민 기자│한국 프로야구단 인천SSG랜더스가 새 시즌을 맞이해 스프링캠프를 떠난다.

인천SSG랜더스는 오는 30일부터 3월 7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와 대만 자이에서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

인천SSG랜더스 스프링캠프 참가자 명단 (사진제공 인천SSG랜더스)
인천SSG랜더스 스프링캠프 참가자 명단 (사진제공 인천SSG랜더스)

이번 캠프에는 이숭용(52) 감독을 포함해 코칭스태프 17명과 투수 19명, 포수 4명, 내야수 11명, 외야수 7명 등 선수단 41명이 합류해 총 인원 58명이 스프링캠프에 참가한다.

1차 캠프는 오는 30일부터 2월 23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베로비치에 위치한 재키 로빈슨 트레이닝 콤플렉스(Jackie Robinson Training Complex)에서 기술과 전술 훈련, 유망주 발굴 위주 등으로 진행한다.

2차 캠프는 오는 2월 25일부터 3월 7일까지 타이완 자이에 위치한 자이 시립구장에서 타이완 프로야구리그 구단과 연습경기 중심으로 실전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한다.

선수단은 오는 30일 오전 9시 35분 대한항공 제2여객터미널 KE0035 항공편으로 출국한다.

한편, 이 감독과 김광현(25, 투수), 최정(36, 내야수), 한유섬(34, 외야수) 등을 포함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12명은 현지 적응과 자율훈련을 위해 오는 25일 캠프지로 조기 출국하며, 출국 시간과 편명은 30일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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