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 상품을 모아 홍보·판매하는 '플래그십 스토어'
"팬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구단이 됐으면 해"

인천투데이=현동민 기자│프로축구 K리그1 인천유나이티드가 인천 중구 신포동에 상품들을 한곳에 모아 홍보·판매하는 매장인 구단 '플래그십 스토어(flagship store)'를 오는 9일부터 연다고 6일 밝혔다.

아울러, 인천유나이티드는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오는 9일과 10일 이틀 동안 특정 제품을 일정 기간 판매하고 사라지는 매장인 '팝업 스토어(pop-up store)'도 운영할 계획이다.

중구신포로 26-3에 위치한 인천utd 플래그십 스토어 (사진제공 인천utd)
중구신포로 26-3에 위치한 인천utd 플래그십 스토어 (사진제공 인천utd)

이번에 문을 여는 인천utd 플래그십 스토어는 신포국제시장, 신포 패션 문화의거리에 인접한 시 중구신포로 26-3에 위치한다.

플래그십 스토어는 오는 9일 토요일, 10일 일요일 팝업 스토어 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2024 시즌 개막에 맞춰 상시 운영과 선수 촬영, 팬 미팅 등 팬들을 위한 장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블루마켓 플래그십 스토어는 서울시 강남구 소재 공간디자인 회사 ‘라이풀 디자인’에서 전체적인 디자인 기획과 시공을 진행했다.

인천utd는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 운영을 시작으로, 시에서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제물포 르네상스 사업’에 동참할 예정이다. 인천utd는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 운영을 계기로 시민구단답게 인천 지역 속에 녹아들어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겠다는 방침이다.

인천utd 관계자는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 개장으로, 홈경기에만 방문이 가능했던 구단 상품 매장 이용에 불편함을 느낀 팬들의 문제를 해결하고 팬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구단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