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호텔 3개동과 수영장 등 부분 개장
내년 2월 외국인 전용 카지노 개장 목표

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인천 영종국제도시 인천국제공항 인근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가 오는 30일 호텔 건물 등을 부분개장 한다. 내년 2월 외국인 전용 카지노까지 완전 개장하는 게 목표다.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대표 첸시)는 오는 30일 호텔 건물 3개동과 실내공연장, 수영장 등을 개장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인스파이어리조트 주요 출입구.(사진제공 인스파이어)
인스파이어리조트 주요 출입구.(사진제공 인스파이어)

인스파이어는 이번에 각기 다른 컨셉의 호텔 3개동(포레스트 타워, 선 타워, 오션타워)를 비롯해 다목적 실내공연장인 ‘인스파이어 아레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인 ‘오로라’, 다목적 실내 수영장 ‘스플래시 베이’, 직영 레스토랑 10개, 최첨단 MICE 시설 등을 개장할 예정이다.

쇼핑과 식사,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인 ‘인스파이어 몰’과 외국인 전용 카지노는 내년 2월에 개장될 예정이다.

인스파이어는 내년 하반기까지 약 10만㎡ 규모의 야외 체험형 엔터테인먼트 시설 ‘디스커버리파크’와 '스플래시 베이' 내 신규 물놀이 시설, 국내 최대 디지털 실감콘텐츠 전시관, 실내 키즈놀이시설 등 모든 시설을 완전 개장할 계획이다.

첸 시 사장은 “인천에 동북아시아를 대표하는 엔터테인먼트 복합리조트를 성공적으로 조성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전세계 관광객을 사로잡는 최고의 리조트가 될 수 있게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사진제공 인스파이어)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사진제공 인스파이어)
다목적 실내 수영장 '스플래시 베이'.(사진제공 인스파이어)
다목적 실내 수영장 '스플래시 베이'.(사진제공 인스파이어)
로비 내 호라이즌 라운지.(사진제공 인스파이어)
로비 내 호라이즌 라운지.(사진제공 인스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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