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긍정 29% 부정 61% 오차 밖 32%p 차이
민주당 34% 국민의힘 32% 정의당 3% 무당층 30%

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한국갤럽이 실시한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에서 긍정 평가가 29%를 기록했다. 지난주 대비 1%포인트 하락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15~17일 실시한 11월 3주차 정기조사에서 윤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9%로 직전 조사(30%) 대비 1%포인트 하락했다고 18일 밝혔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직전 조사(62%) 대비 1%포인트 하락했다.

부정과 긍정 평가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밖에서 32%포인트 차이를 기록했다.

윤석열 대통령.(출처 대한민국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출처 대한민국 대통령실)

직무수행 부정 평가 응답자는 부정 평가 이유를 ▲외교 9% ▲전반적으로 잘못 9% ▲경험과 자질 부족, 무능함 9% ▲경제와 민생을 살피지 않음 8% ▲이태원 참사 대처 미흡 8% ▲인사 6% ▲소통 미흡 6% ▲독단적 일방적 6% ▲언론 탄압과 MBC 기자 해외 순방기 탑승 배제 3% 순으로 꼽았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4%, 국민의힘 32%, 정의당 3%, 무당층 30%를 기록했다.

'한국갤럽' 조사는 지난 15~17일 국내 만 18세 이상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이며 응답률은 9.8%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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