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국내 첫 원숭이두창 환자가 인천 내 의료기관에 입원을 준비 중인것으로 확인됐다.

21일 밤 인천 A의료기관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외국 국적 입국자 B씨가 입국 과정에서 원숭이두창 감염이 확인돼 A의료기관 입원을 타진했다.

A의료기관 관계자는 “입원할 수 있다는 연락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고 말했다.

원숭이두창은 바이러스성 질환이며, 정부는 지난 8일 2급 전염병으로 지정했다. 2급 감염병 환자가 발생할 경우 24시간 내 방역당국에 신고해야 하며 반드시 격리해야 한다.

B씨가 원숭이두창 감염자로 확인될 경우 국내 첫 원숭이두창 감염자다. 

바이러스 이미지.(출처 픽사베이)
바이러스 이미지.(출처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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