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윤혜영·김태형, 국힘 편용대·박민협
정의 배수민, 무소속 이원민

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오는 6월 1일 제8회 지방선거가 7일 앞으로 다가왔다. 인천 연수구의원 마선거구(송도2·4·5동)는 3명을 뽑는데 후보 6명이 출마한다.

민주당 1-가 윤혜영 후보(46), 민주당 1-나 김태형 후보(37), 국민의힘 2-가 편용대 후보(61), 국민의힘 2-나 박민협 후보(25), 정의당 3 배수민 후보(41), 무소속 4 이원민 후보(50)가 경쟁한다.

연수구 마선거구는 3인 선거구로, 득표율 3등까지 당선 가능하다.

민주당 윤혜영 후보(왼쪽)와 민주당 김태형 후보.
민주당 윤혜영 후보(왼쪽)와 민주당 김태형 후보.

민주 윤혜영 “답답한 정치 엄마가 바꾼다, 수의사가 뛴다”

민주당 1-가 윤혜영 후보는 수의사 출신으로 (사)인천시수의사회 정회원이다. 현재 연수구마을방송 미유당 대표도 맡고 있다. 인천도시재생지원센터 시민기자단 활동도 했다.

주요 공약은 ▲해양3고 등 학교추가 건립과 근거리 배정원칙 100% 실현 ▲대형화물주차장 대체지 이전과 수소발전소·남항소각장 전면 백지화 ▲구립 송도 반려동물 문화센터 설립 ▲원거리 통학 교통비 전액 지원 ▲광역M버스 증설로 교통편의 증진 등이다.

윤혜영 후보는 ‘답답한 정치 엄마가 바꾼다! 수의사가 뛴다’를 슬로건으로 걸었다. 윤 후보는 “더 낮은 자세로 주민의 삶과 애환을 경청하고, 주민들의 삶에 도움되는 행정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민주 김태형 “청년 부동산 전문가, 명품도시 가치 향상”

민주당 1-나 김태형 후보는 현재 송도꿀부동산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 송도국제도시부동산연합회 교육위원, 송도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총무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공약은 ▲송도2동 공영주차장 주차타워화와 체육문화복합센터 개설 ▲과밀학급 해소 위한 학교 신속 증축 ▲송도트램 조기 착공해 교통난 해소 ▲화물주차장 토지 용도 변경 ▲연수구 홈페이지에 ‘부동산 전용 게시판’ 개설 등이다.

김태형 후보는 ‘청년 부동산전문가, 명품도시 가치향상’을 슬로건으로 걸었다. 김 후보는 “연수구에서 초·중·고를 졸업한 진짜 송도인이다. 예비아빠 김태형이 달리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편용대 후보(왼쪽)와 국민의힘 박민협 후보.
국민의힘 편용대 후보(왼쪽)와 국민의힘 박민협 후보.

국힘 편용대 “어른과 아이 모두 행복한 송도 만들 것”

국민의힘 2-가 편용대 후보는 서울 중구시설관리공단 상임이사, 민현주 국회의원 보좌관, 국민의힘 연수을 당원협의회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주요 공약은 ▲중구 남항소각장 설립 적극 반대 ▲송도 수소발전소 건립 적극 반대 ▲송도 랜드마크 인천타워 조기 착공 추진 ▲송도 내 고등학교 유치 노력 ▲화물차주차장 조성 피해 최소화 방안 강구 등이다.

편용대 후보는 ‘어른과 아이 모두 행복한 송도 만들 것’을 슬로건으로 걸었다. 편 후보는 “더 많이 소통하고 더 많이 살피겠다. 구민들이 사랑하는 송도에 뼈를 묻겠다”고 밝혔다.

국힘 박민협 “연수를 새롭게 구민을 힘나게 활동할 것”

국민의힘 2-나 박민협 후보는 국민의힘 연수을 당원협의회 대학생위원장, 비영리단체 모와커뮤니티 단장을 맡고 있다. PRSSA(미국PR대학생협회) UAC 초대회장을 지냈다.

주요 공약은 ▲송도5동 B2토지 문화마을광장 조성과 안전한 녹도교 설치 ▲주민참여예산 의제함 설치 ▲송도4동 예송초등학교 노면 과속방지턱 설치 ▲송도2동 노인복지문화 시니어파크 조성 ▲송도 대중교통관리시스템 정비 등이다.

박민협 후보는 ‘연수를 새롭게 구민을 힘나게’를 슬로건으로 걸었다. 박 후보는 “송도와 연수구민을 위해 한 몸 바쳐 일하겠다. 구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게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정의당 배수민 후보(왼쪽)와 무소속 이원민 후보.

정의 배수민 “엄마·아이가 행복한 송도 대변인 될 것”

정의당 3 배수민 후보는 e편한세상송도 아파트 동대표, ‘정치하는엄마들’ 공동대표를 지냈다. 현재 정의당 연수지역위원회 지방자치위원장을 맡고 있다.

주요 공약은 ▲돌봄경력 인정 조례 제정과 공공 심야약국·심야병원 지정 ▲송도 내 유흥주점 입점 방지 ▲송도 화물차주차장 대체지 확보와 통학로 안전시설 마련 ▲송도 어린이종합센터 건립 ▲송도6공구 송도도서관 건립 등이다.

배수민 후보는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송도’를 슬로건으로 걸었다. 배 후보는 “엄마와 아이가 행복하면 동네가 행복해진다. ‘엄마 정치인’으로서 지역을 위해 일하겠다”고 밝혔다.

무소속 이원민 “송도 주민과 함께 원팀으로 해낼 것”

무소속 4 이원민 후보는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 13단지 1기 입주자대표회장, 관세청 공익관세사를 역임했다. 현재 창신관세사무소 대표로 일하고 있다.

주요 공약은 ▲송도국제도시 분구 ▲송도9공구 화물차주차장 대체지 확보 ▲6·8공구 개발사업 공공성 확대와 송도 자동집하시설 전체 점검 ▲과밀 학급 해소와 고등학교 신설 ▲서울 출퇴근 광역M버스 증차와 광역M버스 준공영제 도입 등이다.

이원민 후보는 ‘주민과 함께 원팀’을 슬로건으로 걸었다. 이 후보는 “즐겁고 쾌적하며 누구나 부러워하는 동네를 실현하겠다. 송도의 더 나은 내일을 투표로 완성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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