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국환 “연수구 재도약에 도전”
국힘 박현주 “경험 있는 연수 해결사”
국힘 이정은 “당차게 일할 구의원 후보”

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오는 6월 1일 제8회 지방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왔다. 인천 연수구의원 가선거구(옥련2·연수1·청학동)에 후보 3명이 출마한다.

민주당 김국환(1) 후보, 국민의힘 박현주(2-가) 후보, 국민의힘 이정은(2-나) 후보가 경쟁한다. 연수구 가선거구는 2인 선거구로, 득표율 2등까지 당선 가능하다.

(왼쪽부터) 민주당 김국환 후보, 국민의힘 박현주 후보, 국민의힘 이정은 후보.
(왼쪽부터) 민주당 김국환 후보, 국민의힘 박현주 후보, 국민의힘 이정은 후보.

민주 김국환 “연수구 재도약에 도전”

민주당 김국환 후보는 8대 인천시의원 출신이다. 8대 시의회 후반기 1기 예산결산위원장으로 활동했다. 또, 전 민주당 연수구갑 지방자치위원장, 전 연수구 청학노인문화센터 운영·인사위원, 전 연수구 주민자치협의회 회장, 전 청학역신설추진위원회 상임대표 등을 역임했다.

주요 공약은 ▲송도역(KTX·수인분당선·경강선·인천트램) 역세권 개발사업 조성▲청학역(GTX·수인분당선·제2경인선) 역세권 개발사업 조성 ▲송도유원지 제2센트럴파크 조성 ▲공영주차장 단계적 무료화 추진 ▲청량산·송도석산·문학산 랜드마크 사업 추진 등이다.

김국환 후보는 ‘경험과 실력을 모두 갖춘 베테랑’을 슬로건으로 걸었다. 그는 “일일신우일신을 가슴에 새기고 연수구의 재도약과 자존심을 위해 새롭게 도전한다”고 밝혔다.

국힘 박현주 “경험 있는 연수 해결사”

국민의힘 2-가 박현주 후보는 현재 국민의힘 인천시당 부위원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연수구협의회 부회장, 연수문화원 이사, 남인천농협 대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7대 연수구의원 재임 당시 후반기 자치도시위원장을 역임했다.

주요 공약은 ▲연수구 연수1동 구립 산후조리원 신설 유치 ▲옥련시장 카페형 푸드코트 조성과 주차장·화장실 개선 ▲송도역 KTX환승센터 조기 추진 ▲교통과 연계한 재건축·재개발 추진 ▲남항소각장과 하수 슬러지 시설 반대 등이다.

박현주 후보는 ‘경험 있는 연수 해결사’를 슬로건으로 걸었다. 그는 “연수구의원 경험을 토대로 구민의 손과 발이 되고, 민원을 잘 해결하는 대변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국힘 이정은 “당차게 일할 구의원 후보”

국힘 2-나 이정은 후보는 현재 국민의힘 연수구갑 청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전에 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연수구갑 유세단원으로 활동했다. 이외 동네 청소봉사를 매일 했고, 지역 현안 서명운동 등도 진행했다.

주요 공약은 ▲수인분당선 청학역 신설 추진 결의안 발의 ▲GTX-B 수인선 추가 정차 협의 ▲남항소각장 백지화 촉구 ▲재개발과 재건축 규제 완화 ▲1기 신도시 특별법 대상지에 연수구 원도심 포함 등이다.

이정은 후보는 ‘당차게 일할 구의원 후보’를 슬로건으로 걸었고, “젊은 후보로서 마을을 위해 더 많이 듣고, 더 많이 보이며 ‘똑’ 소리나게 모든 민원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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