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칭 ‘평화의 벗’ 함께 사용... 내년 4월 부분개관

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강화군 교동도 난정리에 설립하는 ‘평화교육 허브 기관’ 명칭을 ‘인천시교육청 난정평화교육원’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평화교육전문가와 시민정책자문위원 등으로 구성한 명칭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명칭을 결정했다.

난정평화교육원 조감도.
난정평화교육원 조감도.

최종 선정된 명칭 난정평화교육원과 함께 평화교육 기관의 역할과 기대를 담는 ‘평화의 벗’이라는 별칭도 함께 사용한다.

인천난정교육원은 9월 설계를 완료하고 감리와 발주 과정을 거쳐 12월 착공한다. 내년 4월 부분개관하고, 2023년 4월 전면 개관한다.

현재 시교육청은 평화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인천연구원과 ’교동도 평화교육자원 기조 조사‘ 연구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난정평화교육원 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건축 공사와 전시관 구축 등 설립 업무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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