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인천시 도시건축위원회가 구월 도시관리계획 지구단위 계획 변경안을 가결하며 구월동 옛 롯데백화점 자리에 초고층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인천경찰청이 안전문제로 인천 구월동 옛 롯데백화점 땅에 고층 주상복합 건물 건설을 반대하는 의견을 제출했음에도 소용 없었다. 29일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반대의견을 지속적으로 전달했으나 옛 롯데백화점을 초고층 주상복합으로 개발하는 계획을 인천시가 승인했다”며 “인천경찰청은 향후 대응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인천시, 지난 28일 구월 지구단위계획 변경안
인천투데이|항만시설에서 발생하는 소음·분진 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해 이주키로 한 인천 중구 연안·항운아파트 인근에 인천시가 오피스텔 건축을 허가하면서 행정의 일관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시는 십수년간 제기된 민원에 따라 항운·연안아파트 주민을 이주시키면서 인근에는 지난달 11일 새로운 주거시설이 들어설 수 있게 허가했다. 과거와 같은 민원이 반복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지난달 11일 시 도시건축위원회는 도시관리계획(항동 1-1 지구단위계획구역) 결정·변경안을 가결하고 같은달 30일 고시했다.해당 안건에는 연안·항운아파트를
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항만시설에서 발생하는 소음·분진 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해 이주키로 한 인천 중구 연안·항운아파트 인근 개발계획을 두고 집단민원이 발생하고 있다.시는 해당 구역 일대를 주거용 건축이 불가한 구역으로 지정해 놓고 일부 대형건설사들의 용지만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다세대 오피스텔이 들어설 수 있게 했다. 기존 토지주들은 일방적인 편파행정으로 재산권까지 침해당한다고 주장한다.지난달 11일 인천시 도시건축위원회는 도시관리계획(항동 1-1 지구단위계획구역) 결정·변경안을 가결하고 같은달 30일 고시했다.해당 안건은
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항만시설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분진으로 환경피해가 커서 이주키로 한 항운·연안아파트 인근에 대형건설사의 다세대 오피스텔이 들어설 예정이라 모순 행정이라는 비판이 나온다.인천시는 십수년간 제기된 민원에 따라 항운·연안아파트 주민을 이주시키면서, 새로운 주거시설이 들어서게 했다. 행정의 일관성이 실종됐다. 과거 같은 민원이 반복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인천시는 지난 11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도시관리계획(항동 1-1 지구단위계획구역) 결정·변경안을 심의하고 가결했다. 이달 중 고시 예정이다.해당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