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압도적 여당 승리”를 자신했던 인천 계양구의 유동수, 송영길 후보가 상대 후보를 크게 이기며 당선됐다.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선거를 통해 지역구에서만 의석수 과반을 훌쩍 넘긴 163석을 차지하며 ‘슈퍼 여당’으로 거듭났다. 민주당은 인천에서도 지역구 13석 중 11석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같은 압승의 중심에는 단연 16대부터 이번 21대 선거까지 단 한번도 보수당에 지역구를 내준 적 없는 ‘민주당 불패신화’ 계양이 있었다. ‘재선 성공’ 유동수서울 2호선 연장 사업 탄력 받아
[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인천 계양을서 4년만에 맞붙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후보와 미래통합당 윤형선 후보가 인천1호선을 기준 동-서쪽으로 나뉘어 신도시 공약을 내놨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후보는 1공약으로 인천1호선 동쪽에 위치한 귤현동·동양동 일대 200만평, 1만7000가구 규모의 계양3기신도시를 성공적인 테크노밸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테크노밸리를 완성해 계양을 첨단도시로 만들고, 글로벌 첨단기업 유치를 통해 27만 평 산업단지에 일자리 10만개를 확정짓겠다고 밝혔다.송 후보는 계양 테크노밸리의 면적이 지난해 기준
[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후보가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계양광역소각장 관련 입장을 밝힌다.송 후보는 9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날 오후 4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의 실시간 방송을 통해 계양광역소각장 설치 반대 근거를 설명하겠다고 밝혔다.송 후보는 이 자리에서 ▲인천시가 지난해 12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에 공문을 통해 계양광역소각장 설치를 요청한 경위 ▲3월 31일 국토교통부의 소각장 관련 업무 보고자료 ▲지난 1일 송 후보에 한 인천시의 답변 공문 등을 공개한다. 이
[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계양광역소각장 건립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주최한 토론회가 연이은 후보들의 불참으로 사실상 ‘반쪽’행사로 종료됐다. 이에 주민들은 ‘후보에게 버림받은 것 같다’라며 절망감을 내비쳤다. 지난해 12월 인천시가 계양구에 광역소각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반발한 계양 주민들은 소각장 반대 대책위를 구성, 건립 반대 활동을 벌여왔다. 대책위는 4.15총선을 맞아 계양을에 출마한 후보자 전원을 초청해 의견을 듣는 토론회를 4일 열기로 했다.하지만 토론회는 개최를 3일 앞둔 시점에 더불어민주당 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