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갑 김교흥, 서구을 이용우, 서구병 모경종 후보 "지지"

인천투데이=김도윤 기자│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제조연대와 협의회 대표자들이 제22대 총선에서 서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을 공개 지지하고 나섰다.

서구갑 민주당 김교흥(63) 후보는 이들이 지난 27일 오전 10시 30분 서구 가정동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이번 총선에서 서구 갑··병에 출마하는 민주당 후보 3명을 모두 공개 지지했다고 밝혔다.

한국노총 인천본부 관계자들이 김교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를 선언했다. (사진 김교흥선대위) 
한국노총 인천본부 관계자들이 김교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를 선언했다. (사진 김교흥선대위) 

이날 지지선언에 민주당 서구갑 김교흥 후보, 서구을 이용우(49) 후보, 서구병 모경종(34) 후보, 연수갑 박찬대(56, 최고위원) 후보, 한국노총 금속노조인천지역본부 신진호 의장, 연합노조인천지역본부 문명오 의장, 화학노조 인천지역본부 박창수 의장, 전 인천지역본부 이준선 사무처장, 전 금속노조 인천지역본부 오인상 의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본부 대표자들은 “민주주의와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고 지켜온 정당은 더불어민주당이다”라며 “민주당 후보들이 이번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 후보는 “윤석열 정부는 노조를 폭력배 취급하고 막무가내로 처벌을 밀어붙이고 있다”며 “정부의 반노동정책 심판과 노동 존중 사회 실현을 위해 제도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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