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교흥·박찬대·유동수·노종면 등 후보 참석
“부평 51만평 개발 분당·판교보다 발전 가능성 커”

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오는 4월 10일 제22대 총선 인천 부평구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박선원(61) 후보가 지난 2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민주당 현역 김교흥(인천 서구갑) 인천시당 위원장, 박찬대(인천 연수구갑) 최고위원, 유동수(인천 계양구갑) 의원 등을 비롯해 부평구갑 노종면 후보,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 종석 전 통일부 장관, 서주석 전 국가안보실 1차장, 인태연 전 청와대 자영업 비서관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부평구을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부평구을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박선원 후보는 “부평이 새로워지고 도약할 기회가 왔다. 새로 반환되는 군부대로 51만평에 이르는 땅을 개발할 수 있다”며 “앞으로 수도권에서 부평은 분당·판교보다 잘 사는 곳으로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참석해 준 지지자들과 함께 부평구민이 바라는 총선 승리와 정권 심판을 위해 힘껏 뛰겠다고” 말했다.

22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부평구을 박선원 후보 선거사무소에 참석한 지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2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부평구을 박선원 후보 선거사무소에 참석한 지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편, 박선원 예비후보는 전남 나주 출생으로 연세대학교에서 학사·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영국 워릭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노무현 정부 국가보안실 비서관, 문재인 정부 주 상하이 총영사,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과 제1차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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