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운동 첫날 새벽 1시부터 삼산농산물시장 방문하며 운동 개시

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제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기간 첫날 인천 부평구을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후보가 삼산농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하며 민생경제 회복을 강조했다.

박선원 후보는 28일 오전 1시 삼산농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부평구민을 비롯해 인천과 부천 시민들의 식탁에 올라갈 채소류 경매현장 등을 둘러봤다.

박선원 후보는 28일 오전 1시 삼산농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부평구민들의 식탁에 올라갈 채소류 경매현장 등을 둘러봤다.
박선원 후보는 28일 오전 1시 삼산농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부평구민들의 식탁에 올라갈 채소류 경매현장 등을 둘러봤다.

박선원 후보는 “농산물시장은 부평에서 가장 먼저 하루를 시작하는 공간이며, 부평주민의 밥상물가를 책임지는 곳”이라며 “물가상승에 시름하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기위해 첫 일정으로 농산물도매시장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채소 경매를 준비하던 한 상인은 박 후보에게 “높은 물가로 식당들이 장사가 안 되니, 농산물도 잘 팔리지 않는다”며 “장사하는 사람과, 물건을 사는 사람 모두가 힘든 상황”이라며 고물가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박선원 후보는 “월급 빼고 모든 것이 다 올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와중에 875원 맞춤형 대파를 들고 합리적이라고 이야기하는 윤석열 대통령을 보면 분노를 참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민생은 아랑곳하지 않고 검찰 챙기기에만 여념이 없는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국민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게 기필코 총선에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후보는 이날 삼산농산물도매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오전 7시 산곡동 롯데마트 사거리 출근인사와 오전 10시 선대위 출정식, 오후 4시 민주당 인천시당 출정식 등에 참여하며 첫날 일정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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