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선 34만명·동남아시아 27만명 등

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인천국제공항 기반 중장거리 전문 국내 LCC 항공사인 에어프레미아가 취항 2년 8개월만에 누적탑승객 100만명을 달성했다.

에어프레미아는 2021년 7월 김포~제주 첫 취항 이후 2년 8개월만에 누적탑승객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가 운영하는 B787-9 드림라이너 기종 사진.(사진제공 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가 운영하는 B787-9 드림라이너 기종 사진.(사진제공 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 노선별 탑승객 여객 분포를 보면, 국내선 ▲8만1000여명 ▲무착륙관광비행 1000여명 ▲미국 노선 34만2000여명 ▲동남아 노선 27만명 ▲일본 노선 19만2000여명 ▲유럽 노선 10만7000여명이다.

에어프레미아는 누적 탑승객 100만명을 달성하기까지 총 3731편을 운영했다. 탑승객 국적은 한국인이 71만명, 외국인 29만명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에어프레미아는 이번 누적탑승객 100만명 달성을 기념해 오는 12일부터 바우처 지급 행사를 진행한다.

12일 정오부터 25일까지 에어프레미아와 함께한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유하면 추첨으로 10명에게 각 10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한다.

해당 바우처는 발행일로부터 3개월 간 전 노선에 사용할 수 있으며 탑승 기간은 연말까지다.

유명섭 에어프레미아 대표는 “누적탑승객 100만명 달성은 에어프레미아를 향한 고객의 믿음을 증명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서비스와 노선을 제공해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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