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 오전 10시부터 21일 자정까지 선착순 한정 판매

인천투데이=인투아이(INTO-AI)·김갑봉 기자 | 인천국제공항 기반 장거리 전문 LCC 에어프레미아(대표이사, 유명섭·문보국)가 오는 5월 17일 샌프란시스코 노선에 신규 취항을 한다.

에어프레미아는 샌프란시스코 신규취항을 앞두고 14일부터 21일까지 정해진 시간 동안 대대적인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코노미석은 89만7400원부터,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은 152만7400원부터 파격적인 가격에 제공된다. 해당 특가는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 사용료를 포함한 총액운임이다. 5월 17일부터 연말까지 탑승 가능한 왕복항공권에 적용된다.

이번 특가 상품은 에어프레미아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항공권은 2월 14일 오전 10시부터 21일 자정까지 선착순으로 한정 판매된다. 에어프레미아는 예약 상황이나 환율 변동에 따라 가격이 변동될 수 있다고 했다.

에어프레미아 이코노미석_측면
에어프레미아 이코노미석_측면

샌프란시스코는 미국 서부의 주요 관문 도시로, 금문교, 케이블카, 롬바드 스트리트 등 유명 관광지를 보유하고 있어, 매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도시다. 샌프란시스코 관광청은 올해 한국인 관광객 수가 2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표했다.

오는 5월 샌프란시스코 취항으로 에어프레미아는 LA와 뉴욕에 이어 미국 본토에 세 번째 정기편을 운항하게 된다. 이는 미주 지역을 여행하는 여행객 편의를 증진시키고 노선 다변화를 추구하는 에어프레미아의 전략의 일환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이번 샌프란시스코 신규 취항 프로모션으로 고객들이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장거리 비행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 증진과 노선 다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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