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진행
김정식·박우섭 전 청장도 참석

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오는 4월 10일 22대 총선에서 동구·미추홀구을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남영희(53) 예비후보가 1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인천도시철도4호선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남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2시 미추홀구 소성로 208번지 일원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남영희 예비후보가 10일 미추홀구 소재 본인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엔 ▲김교흥 인천 서구갑 국회의원 ▲김정식 전 미추홀구청장 ▲노종면 인천 부평갑 예비후보 ▲박우섭 전 인천 남구청장 ▲박찬대 인천 연수갑 국회의원 ▲정봉주 민주당 교육연수원장 ▲조택상 중·동·옹진 예비후보 ▲한준호 경기 고양시을 국회의원 ▲허종식 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남 예비후보는 “미추홀구를 국가대표 행복 도시로 만들고 싶다”며 “미추홀구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도시임에도 그 역사를 잘 풀어내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곳에 대표주자가 바뀌어야 미추홀구가 바뀌는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미추홀구로부터 봄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구·미추홀구을 선거구에서 국민의힘은 4선의 현역인 윤상현(62)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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