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활성화ㆍ부평산단 고도화ㆍ서울7호선 급행 등 공약

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안철수계 국민의당 인천시당위원장 출신 이현웅(54) 변호사가 4일 국민의힘 소속 인천 부평구을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선거운동을 개시했다.

지난 2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현웅 전 국민의당 인천시당위원장을 이번 총선 인천 부평을선거구 후보로 전략공천을 했다.

이현웅 국민의당 인천시당 위원장.
이현웅 국민의당 인천시당 위원장.

이 예비후보는 부평구 부개3동에서 태어났다. 이후 인천부평동초등학교, 인천효성중학교, 광성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연세대학교 법학과에 진학해 제40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어 인천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회 위원, 인천부평사랑회 이사, 부평구 고문변호사, 국민의당 인천시당위원장, 인하대 로스쿨 겸임교수, 20대 부평을 국회의원후보, 2022년 지방선거 국민의힘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 등을 지냈다.

이 예비후보는 ▲한국지엠 부평공장 하이브리드 생산시설 구축 지원 ▲부평 국가산업단지 고도화 ▲서울7호선 급행 신설 부평~강남 30분대 진입 ▲부평 구도심 재건축·재개발 사업 ▲청천동 1113공병단 내 복합쇼핑몰 유치 ▲제2인천의료원 설립과 24시간 진료 어린이 전문병원 신설 등을 대표공약으로 내세웠다.

이 예비후보는 “불과 10년 전 부평 인구는 약 56만명에 육박했으나, 현재는 50만명이 채 되지 않을 만큼 쇠락했다”며 “산업·경제·교통·주거·의료·복지·문화 등 혁신 공약을 펼쳐 부평을 다시 인천의 핵심으로 부상 시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예비후보는 “정치는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다. 힘들더라도 통합선대위 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고 “부평시민의 마음을 모을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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