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인천 동구 송현동 소재 현대제철에서 작업하던 작업자 1명이 심정지를 당하는 등 질식 추정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인천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현대제철 공장에서 작업자가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심정지 환자 1명, 호흡곤란 환자 6명을 발견했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사진출처 현대제철)
현대제철 인천공장(사진출처 현대제철)

심정지 환자 1명과 의식장애 환자 1명은 인하대병원, 호흡곤란 환자 5명 중 4명은 나은병원, 1명은 백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폐기물처리 수조내부에서 청소 작업 중 질식해 발생한 사고로 추정되나 정확한 사고원인은 조사 중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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