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고속철도 도입 20주년을 맞이해 차세대 고속열차(EMU-320)의 이름을 공모하고 있다.
코레일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차세대 고속열차(EMU-320, 시속 320km로 달리는 동력분산식전동열차)의 이름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자는 코레일 홈페이지에 공지에 접속해 KTX-○○의 ○○을 작성해 참여하면 된다. 코레일은 참여자 중 추첨으로 20명을 선정해 KTX-산천 조립블록을 제공할 예정이다.
EMU-320은 최고설계속도 352km/h로 설계됐다. 최고운행속도는 320km/h이다. 동력분산식 차량으로 가감속력이 뛰어나 역 사이 거리가 짧은 한국 지형과 특성에 최적화됐다고 평가 받는다. EMU-320이 투입될 노선은 인천 발 경부고속선KTX 등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승객 일상을 함께하는 빠르고 편안한 차세대 고속열차로 ‘끊이지 않는 흐름’이라는 주제를 적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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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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