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자, 오는 3월부터 10개월 간 콘텐츠 제작 활동

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4.16재단이 세월호참사 10주기를 맞이하는 올해 4.16세월호참사를 청년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내용을 기록할 ‘4.16재단 청년기자단 4기 기자'를 모집한다.

4.16재단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활발히 사용하는 청년(만 19~34세)를 대상으로 재난 참사에 관심과 이해가 있는 기자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자는 ▲블로그 기사 작성 ▲인스타그램·페이스북 작성 ▲유튜브 영상 제작 중 원하는 분야를 선택하고 제출서류 양식은 4.16재단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는 오는 3월부터 10개월 간 세월호참사 10주기 추모행사를 포함한 4.16 재단 사업 일정에 참여하며 콘텐츠를 제작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김광준 4.16재단 이사장은 “세월호참사 10주기 추모에 동참하고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 데 적극 참여할 청년들의 지원을 기대한다”며 “반복되는 사회적 참사 예방을 위해 사회 구성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재난 피해자 곁에서 아픔에 공감할 청년들을 발굴하겠다”고 덧붙였다.

4.16재단은 세월호참사 이후 안전사회에 대한 염원을 담아 2018년 5월 발족한 비영리 재단법인이며 세월호참사 추모사업, 안전사회를 위한 지원사업, 재난 피해자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4.16재단 청년기자단 모집 포스터.(사진제공 4.16재단)
4.16재단 청년기자단 모집 포스터.(사진제공 4.16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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