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남동구의원 사퇴 후 남동갑 예비후보 등록

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남동구의회 의원이자 인천시 청년특별보좌관인 정승환 구의원이 22대 총선 출마를 위해 남동구갑선거구에 국민의힘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정승환 예비후보는 11일 남동구의원을 사퇴한 후 오는 4월 열리는 22대 총선에서 인천 남동갑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정승환 예비후보는 1992년 인천 남동구에서 출생했으며 ▲간석초등학교 ▲구월중학교 ▲신일고등학교 ▲연세대학교를 졸업했다.

또한,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9대 남동구의회 의원(구월3동, 간석1동, 간석4동)으로 당선됐다. 2024년 남동구 본예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역임 한 바 있다.

그는 “남동구의원으로 해결할 수 없는 지역 현안을 더 이상 미루면 안 된다는 생각에 국회의원에 출마한다”며 “남동구에서 살아 왔고, 살아갈 사람만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적 목적만을 위해 정쟁을 유발하고 막말을 일삼는 것이 아닌 세대교체와 함께 (남동구에) 중단 없는 발전을 진행할 적임자는 나 뿐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동구갑에 출마를 예고한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손범규 전 <SBS> 아나운서 ▲장석현 전 남동구청장 ▲전성식 전 국민의힘 인천시당 사무처장 직무대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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