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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한국 전쟁 시기 강화 민간인 학살의 역사’를 주제로 강화군 교동도를 방문했다.

지난 6월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동안 강화군 교동도에서 '다크투어'를 하며, 민간인 학살 현장을 둘러봤다.

다크투어란 어두운(dark)와 여행(tour)의 결합어로 과거 발생했던 비극적인 사건이나 역사의 현장들을 되새기는 여행을 의미한다.

한상욱 전 천주교 인천교구 노동사목위원회 부위원장이 해설을 맡아 민간인 학살의 비극이 발생했던 장소에서 역사적인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민간인 학살은 우익청년단과 강화향토방위특공대, 교동 주둔 유엔군 유격대 등에 의해 강화지역 면 12개에서 대대적으로 발생한 끔찍한 사건이다.

※ 이 영상은 인천광역시 지역언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글 : 이재희·김현철 기자
기획·제작 : 인천투데이(인투TV) 
편집 : 문화공장 뚝딱 이상훈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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