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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철도2호선 인천 계양·청라 연장 사업은 서울2호선 홍대입구역에서 경기 고양시~서울 양천·강서구~경기 부천 대장신도시를 연결하는 대장홍대선을 다시 부천 대장부터 계양구 인천1호선 작전역을 지나 서구 청라까지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1~2030)에 조건부 추가 검토 사업으로 반영됐다.

당시 국토부가 내건 조건은 대장홍대선 사업을 확정한 뒤, 관계 지자체와 민간사업자 협의를 거쳐 B/C(비용 대비 편익)값을 만족하는 최적 대안으로 추진하는 것이었다.

인천시는 이 조건을 이행하기 위해 서울2호선 계양·청라 연장 사업화 방안 수립 용역을 지난해 3월 시작했다. 당초 올해 3월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9월 24일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를 기념해 열린 ‘영종도 주민의 날’에 참석해 “GTX-D Y자 노선이 확정됐다”고 발언하면서 서울2호선 청라 연장 사업은 새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 이 영상은 인천시 지역언론지원사업 지원을 받아 제작됐습니다.
 

글 : 박규호 기자
기획·제작 : 인천투데이(인투TV) 
편집 :  70엠에이 김경택 PD(인천디지털미디어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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