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홍지은 PDㅣ 

 

인천에서 추산되는 경계선 지능 아동은 2만여명에 달하는데, 인천시교육청으로부터 지원받는 아동은 1%에 불과한 200여명 뿐이라 전문센터 설립 등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지역아동센터 인천지원단(단장 인수영)은 지난 22일 오전 인천시사회복지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경계선 지능 아동(느린학습자) 지원사업 제도화를 위한 지역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백현주 전두엽프리즘 소장의 ‘경계선 지능 아동 이해와 지역사회 지원방안’ 주제발표, 정진희 지역아동센터 인천지원단 팀장의 ‘인천지원단 경계선 지능 아동 지원사업 보고’ 순으로 발제를 진행했다.

이후 임지훈(더불어민주당, 부평5)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 이경은 (주)힐링아트 심리상담소, 조세원 인천 서흥초등학교 교사, 권동영 선민아이들세상지역아동센터장, 홍세영 (사)느린학습자시민회 이사, 황은애 현장교사(다같이 유니온 경계선지능아동지원사업지회 부지회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유혜경 인천시교육청 초등교육과 담당 장학사는 원고만 제출하고 토론회에 불참했다.

*이 영상은 경계선 지능 아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습니다.
경계선 지능 아동 지원사업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 지원으로 느린학습자의 사회적응력 향상과 생활적응 지원을 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복권위원회가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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