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모프(MOF) 콩쿠르에서 제과 명장 수상

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인천 F&B기업 도레도레의 김영훈 명장이 국내 최초 디저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더 디저트’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했다.

도레도레는 지난 26일 티빙이 방영을 시작한 디저트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더 디저트'에 도레도레 김영훈 명장이 심사위원으로 출연했다고 28일 밝혔다.

2019년 제26회 프랑스 MOF 콩쿠르에서 제과 분야 명장을 수상한 김영훈씨(오른쪽).
2019년 제26회 프랑스 MOF 콩쿠르에서 제과 분야 명장을 수상한 김영훈씨(오른쪽).

김영훈 명장은 지난 2019년 프랑스 정부가 주관한 제26회 모프(MOF, Meilleur Ouvrier de France) 콩쿠르 시상식에서 명장에 선정 됐다.

모프는 빵과 디저트 본고장인 프랑스에서 국가적으로 공인된 최고 권위를 인정받은 명장들에게 부여되는 자격이다.

김영훈 명장은 인천 소재 디저트 전문 기업 도레도레 셰프이자 부대표를 맡고 있다.

김 명장은 프랑스 명장의 노하우가 담긴 레시피를 적용해 도레도레 수제 케이크와 도레도레 산하 커피전문점 브랜드인 카페마호가니의 여러 디저트 메뉴를 개발중이다.

도레도레는 ‘금빛의’라는 의미를 지는 프랑스어다. 삶이 황금빛 따사로움으로 채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도레도레는 특히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를 사용한 100% 동물성 생크림을 사용해 매일 직접 만든 신선한 케이크와 제과 등 각종 디저트 음식과 커피를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케이크 전문 도레도레와 커피와 디저트전문 마호가니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김영훈 명장의 모프 레시피를 적용해 개발한 도레도레 오렌지케이크 등은 마켓컬리 등에서 접할 수 있다.

케이크 윗면의 큼직한 오렌지 슬라이스가 눈길을 사로잡고, 부드러운 반죽에 설탕에 절인 오렌지 조각들을 더해 아삭아삭한 식감도 즐길 수 있다.

한편, 도레도레는 현재 코엑스와 하남, 용산 등에 직영점이 들어서 있다. 도레도레 산하 카페마호가니는 광화문, 여의도, 영등포 등에 있다. 강화 관광명소로 부각한 도레도레 강화점과 마호가니 강화점은 인천시 건축사을 수상한 건축물로도 유명하다.

도레도레 오렌지케이크.(사진제공 도레도레)
도레도레 오렌지케이크.(사진제공 도레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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