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이민우PD I 인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중 피감기관 임원이 인천시의원에게 삿대질을 하는 등 고성을 주고 받가가 급기야 몸싸움이 벌어졌다.

18일 제283회 인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가 인천교통공사를 상대로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전상주 인천교통공사 상임감사는 올해 6월부터 상시 감찰활동과 업무상 출장 등 명목으로 불필요한 업무용 차량을 임차해 사용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지난해 본인 소유 고급 외제차를 인천교통공사 협력업체에 두 차례 정비를 맡겨 물의를 빚기도 했다. 이 협력업체는 공사가 장애인콜택시 정비를 위해 이용하는 곳이다. 몸 싸움은 이용창 시의원이 행정감사에서 이 같은 문제를 지적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글 : 김현철 기자

영상 : 이민우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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